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악화되는 전염병전파상황
어느한 나라의 전문가가 올해 엘니뇨현상이 1950년이래 가장 강력할것으로 예견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로 인한 혹심한 가물과 파괴적인 큰물, 지속적인 열파로 하여 많은 나라들이 식량 및 물부족난, 전염병발생 등의 위기에 직면할수 있다고 주장한바 있다.
올해에 들어와 최고기록을 련이어 갱신하고있는 고온 그리고 큰물, 폭우를 비롯한 자연재해들은 각종 전염병들의 전파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주고있다.모기를 비롯한 유해곤충과 세균들이 대량적으로 증식하면서 그것을 매개물로 하는 전염병들이 끊임없이 퍼지고있다.
세네갈에서는 8월 1일 첫 디프테리아환자가 발생한이래 이 병이 계속 퍼지고있다.지난 9일현재 57명의 확진자가 등록되였으며 그중 8명이 사망하였다.확진자의 대다수는 동남부지역에 있다.
디프테리아는 나이제리아의 카노주에서도 퍼지고있다.이미 5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였다.지난해 이 나라의 30개 주에 이 전염병이 퍼져 880명이상의 사망자가 났었다.
방글라데슈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3일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등록된 뎅구열환자수가 근 4만명에 이르렀다.이달의 첫 3일간에만도 3 68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네팔에서도 올해에 들어와 8월 15일까지의 기간에 77개 지역중 74개 지역에서 2 844명의 뎅구열환자가 발생하였다.서부지역에서 환자수가 가장 많다고 한다.
스리랑카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전국적으로 수많은 뎅구열환자가 등록되였다.총환자수의 절반이상이 발병중심지인 서부주에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이전에는 뎅구열병, 치쿤구냐열병을 비롯하여 모기를 매개물로 하는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들에서도 이 병들이 전파되고있어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대규모큰물이 발생한 필리핀에서는 렙토스피라증환자수가 급증하였는데 8월하순 현재 전국적으로 환자수가 3 760명에 달하였다.
한편 이라크에서 크림-꽁고출혈열이 계속 전파되고있다.피해가 가장 큰 디카르주에서 120여명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는 콜레라가 기승을 부리고있다.
챠드의 느쟈메나의 여러 구역에서 콜레라가 발생하여 혼란이 지속되고있다.
중앙아프리카에서는 6월말부터 7월초순까지의 2주일동안에만도 253명이 콜레라에 걸렸는데 그중 27명이 사망하였다.
인디아에서는 흡혈성파리와 진드기 등에 의해 전염되는 챤디푸라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하여 사상자들이 났다.
윁남과 캄보쟈,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수족구병환자수가 늘어나고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전염병들의 전파는 많은 나라들의 사회경제발전과 사람들의 건강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