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6년 9월 22일 화요일 6면

만발하는 정성의 화원

각지 의료일군들이 발휘한 아름다운 소행을 놓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건부문에서 모든 의사, 간호원들이 인간생명의 수호자로서의 자질과 공산주의적인 풍모를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보건의 속성이고 생명인 정성은 이 땅우에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수없이 펼치고있다.

화성구역 송암동에서 살고있는 한 부부는 평양산원에서 귀여운 손녀애가 고고성을 터치던 나날에 받아안은 감동이 너무나도 크기에 북받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내여왔다.

영예군인인 딸이 해산을 앞두고 평양산원에 입원한것은 지난 8월이였다.

딸이 입원수속을 하는 길지 않은 그 순간에조차 그들부부의 생각은 참으로 번거로왔다고 한다.한것은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두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고 침상에 누워있던 딸이 과연 순산을 할수 있겠는가 하는 걱정이 자꾸만 갈마들어서였다.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딸이 입원한 첫날에 벌써 가뭇없이 사라져버렸다.아직은 직무도 지어는 이름조차도 알지 못하는 의사, 간호원들의 한마디의 말, 하나의 행동에서도 친혈육의 정이 느껴와서였다.

부원장 김경정동무와 의사 리경화, 간호원 김청미동무들은 환자가 입원한 첫날부터 지극한 정성을 기울이였다.긴장한 치료를 벌리느라 육체적피로가 겹쌓였지만 그들은 환자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환자의 병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하였을 때에는 몸을 추켜세우는것이 선차라고 하면서 갖가지 별식들과 보약도 마련하여 안겨주었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우에도 꽃이 핀다고 생사기로에 서있던 딸은 근 열흘만에 귀여운 손녀애와 함께 건강한 몸으로 산원문을 나설수 있었다.

하기에 이들부부는 편지에서 사회주의보건제도의 고마움속에 딸이 두번 아니 세번 다시 태여났다고 하면서 온 가족이 대를 이어가며 조국을 위해 헌신해나갈 진정을 토로하였다.

옥류아동병원 의사, 간호원들의 소행을 전하여온 강원도에서 살고있는 어느한 주민의 심정도 마찬가지이다.

뜻하지 않은 일로 몸을 상한 아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고 병을 꽤 치료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근심과 걱정으로 근 한해를 지냈다고 한다.그러던중 아들과 함께 찾아온 곳이 바로 옥류아동병원이였다.

병원에서는 즉석에서 필요한 조직사업을 진행하였으며 해당한 치료대책들도 취해주었다.담당의사인 유성호동무는 여러 시간이나 걸리는 대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였고 회복치료를 진행하는 전 기간 환자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봐주었다.담당간호원 림설향동무도 나어린 환자의 친누이가 되여 얼굴에 한점 그늘이 질세라 밤낮이 따로없이 정성을 기울이였다.

이런 고마운 모습들은 이들부자의 망막에 우리 사회의 참모습으로 소중히 자리잡았다.

소생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던 한 처녀의 건강을 회복시킨 삼지연시병원 의료일군들의 소행도 참으로 감동적이다.

처녀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원장 김성호동무와 기술부원장 석철동무를 비롯한 병원의 전체 의료일군들이 환자치료에 떨쳐나섰다.

눈물없이 볼수 없는 사랑과 정으로 수놓아진 200여일이라는 치료의 하루하루가 흘렀다.

이 나날 병원에서 얼마나 많은 협의회가 진행되였고 얼마나 많은 귀한 약들이 몸으로 흘러들었는가를, 자기를 위해 마음을 기울인 그 많은 사람들의 이름은 무엇인지 처녀는 미처 다 알지 못하였다.

그럴수록 처녀와 그의 가족은 우리 당의 높은 뜻을 정히 받들어가는 이런 보건일군들이 있어 인민의 생명과 건강이 지켜지고있음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허원웅



      
       19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