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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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3일 수요일 5면 [사진있음]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인생관을 따라배우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자기 초소, 자기 일터에서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근로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

비록 하는 일은 서로 달라도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기울여 조국의 전진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려는 그들의 한결같은 인생관은 만사람을 감동시키고있다.

그들이 걸어온 참된 인생길은 이 땅의 모든 공민들에게 무엇을 새겨주고있는것인가.


당정책의 정당성을 증명하는 사람이 참된 일군이다

운전군원료기지사업소 지배인 황경훈동무


불리한 조건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날바다를 가로막아 수천m의 제방을 쌓고 수십정보의 간석지를 새로 개간하면서 동시에 수백정보의 원료기지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한 한 일군이 있다.

그가 바로 운전군원료기지사업소 지배인 황경훈동무이다.

운전군원료기지사업소의 부침땅은 읍지구에서 수십리 떨어진 바다가지대에 있기때문에 거름을 반출하고 토지정리를 한번 하자고 하여도 많은 로력과 륜전기재가 동원되여야 하는 등 드는 품이 간단치 않았다.

황경훈동무가 지배인으로 갓 임명된 10여년전까지만 하여도 종업원들의 머리속에는 군에서 도와주어야 새땅도 넓힐수 있고 토지정리도 번듯하게 할수 있으며 농사도 잘 지을수 있다는 의존심이 뿌리깊이 남아있었다.

종업원들에게 조건이 불리할수록 당정책을 깊이 연구하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단위발전의 길이 열린다는것을 깊이 인식시켜주자.그러자면 나자신부터 당정책박사가 되여야 한다.

이렇게 결심한 그는 매일 하루일을 마친 후에는 학습을 했다.간석지개간과 관련한 절세위인들의 가르치심과 당정책을 학습했고 그 집행방도를 모색하느라 피타게 노력하는 그의 방에서는 밤깊도록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이른아침이면 포전머리에서 종업원들에게 당의 사상과 정책들의 기본요구를 해설해주는 그의 목소리가 울리군 했다.

간석지논안에 모판을 만들것을 제의했을 때 일부 종업원들은 그렇게 하면 싹트기률을 절대로 높일수 없다고 반대하였다.

첫해에는 30%의 면적에, 다음해에는 70%의 면적에, 또 그 다음해에는 전체 면적에 필요한 모를 키울수 있는 모판을 만들기 위하여 그가 기울인 노력을 어찌 한두마디로 다 설명할수 있으랴.

염기가 많은 땅에는 모판을 만들수 없다던 종전관례를 깨고 석비레흙을 날라다 모판을 만들어 누구나 토지개량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했고 풀거름원천을 멀리에서 찾을것이 아니라 제방가까이에서 갈을 자체로 심고 베여 장만하도록 했으며 작업반마다 축사를 새로 짓고 축산을 장려하여 거기에서 나오는 집짐승배설물로 지력을 개선하도록 하였다.

그 나날에 발휘한 그의 완강성에 대하여 종업원들은 지금도 두고두고 이야기한다.수백정보의 간석지논 어디에나 불같은 그의 발자취가 찍혀지지 않은 곳이 없다고.

몇해전 수천m의 물길공사와 수만㎥의 비물을 잡아둘수 있는 저류지를 건설하는 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때였다.해마다 제방쌓기와 보수에 많은 로력공수가 들어가는데 이제 또 아름찬 새 공사를 벌려놓으면 한해 농사를 망칠수 있다고 우려하는 종업원들에게 황경훈지배인은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뙈기논을 번듯하게 정리하자고 하여도, 저수확지에서 알곡소출을 결정적으로 높이자고 하여도 이 공사는 반드시 해야 한다.날바다우에 제방을 쌓아 마련한 귀중한 땅을 옥토로 전변시키자면 한몸이 물길이 되고 배수문이 되여서라도 물문제를 자체로 해결해야 한다.

당정책을 깊이 연구하고 그 집행에 더욱 완강하게 달라붙는 그의 투철한 자세와 분투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어 반드시 좋은 결실을 안아오려는 그의 비상한 자각과 의지는 종업원들을 감동시키였다.

이제는 간석지에서 논벼를 정보당 5t이상 생산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갖추어놓았지만 황경훈동무의 일욕심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종업원들의 앞장에서 기수가 되여 나아가는 그의 정신세계와 일본새는 우리 일군들에게 이렇게 가르치고있다.

조건이 불리할수록 당정책을 깊이 연구하고 그 집행을 완강하게 내밀어야 한다.하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오늘의 실천투쟁으로 증명하는것이 우리 시대 일군들의 투쟁기풍, 투쟁방식으로 되여야 한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백성근


다수확자의 영예는 집단의 전진속에서 빛난다

장강군 신성농장 농장원 전원옥동무


담당한 뽕밭에 밀식재배방법을 받아들여 자체로 수만그루의 뽕나무를 심고 지난 10년간 많은 량의 누에고치를 생산한 보기 드문 실농군, 이것은 장강군 신성농장 농장원 전원옥동무에 대한 대중의 평가이다.

그와 오래동안 함께 일한 농장원들은 그가 애써 걸군 기름진 뽕밭을 다른 농장원들에게 넘겨주지 않았더라면 아마 그보다 더 많은 고치를 생산했을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전원옥동무가 잠업과 인연을 맺게 된것은 지금으로부터 29년전이다.

그때 그는 자강도에서 잠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농장으로 달려나왔다.하지만 누에치기란 말처럼 쉬운것이 아니였다.뽕나무비배관리는 그런대로 좀 할수 있었지만 처음 해보는 어린누에관리는 너무도 생소하고 힘에 부치였다.낮에는 뽕밭에서 손에 물집이 지도록 김매기를 하고 밤이면 누에곁에서 붙어살다싶이 해야 했다.그렇게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첫해 고치생산량은 너무도 보잘것없었다.하지만 그는 주저앉지 않았다.

그후 오랜 기간 누에치기를 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허심하게 배웠고 많은 거름을 생산하여 뽕밭에 내기도 하였다.나무모도 자체로 키워심으면서 뽕잎수확량을 대폭 늘이였다.하여 몇해후부터 그는 많은 고치를 생산했다.농장일군들이 처음 해보는것치고는 그만하면 괜찮다고 하였지만 그는 만족해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세웠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한 농장원이 부족되는 뽕잎을 보충하기 위해 산으로 오르는것을 보게 되였다.지력이 낮은 뽕밭을 담당한 농장원이였다.많은 뽕잎을 따가지고 가서 그에게 주고 돌아왔지만 그날밤 전원옥동무는 쉬이 잠들수 없었다.다음날 농장일군들을 찾아간 그는 자기의 뽕밭과 그 농장원의것을 바꾸어달라고 제기했다.

허나 그 밭의 지력을 높이고 실한 뽕나무들을 키우기 위해 기울인 전원옥동무의 정성을 너무도 잘 알고있기에 일군들도 농장원도 그의 성의를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였다.그때 그는 자기 혼자만 고치를 많이 생산해서야 무엇에 필요하겠는가고 하면서 굳이 자기의 뽕밭을 넘겨주고야말았다.

그후에도 이런 일은 계속되였다.많은 농장원들이 그가 애써 걸구어 넘겨준 뽕밭들에서 많은 고치를 생산할 때마다 전원옥동무는 기쁨을 금치 못했다.

장마철에도 누에들의 먹이를 보장하기 위해 온밤 비를 맞으며 뽕잎을 따서 물기를 찌우고 말리우기도 했고 부족되는 먹이를 보충하기 위해 경사급한 산으로 올랐다가 굴러떨어진적도 한두번이 아니다.맏아들이 어머니는 괜히 남보다 많은 일감을 붙안고 고생을 사서 한다고 볼부은 소리를 하였을 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대신 농장원들이 더 많은 고치를 생산하게 되고 나라에도 그만큼 리익이 되지 않겠니.그런 고생은 사서라도 하고싶구나.》

이런 그였기에 그는 농장적으로 제일 나쁜 땅을 도맡아안고서도 해마다 많은 고치를 생산할수 있었다.

그가 오랜 세월 이룩해놓은 생산실적도, 다수확자의 영예도 실로 귀중한것이다.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것은 자기 하나의 명예보다 집단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는, 자기의 땀과 노력을 고스란히 묻어 나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려는 고결한 마음이다.

바로 그 마음이 그토록 소중하기에 당에서는 평범한 농장원인 전원옥동무를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안정철


나의 모든것을 다해 발전소의 숨결을 더해주리라

평양화력발전소 과장 원철선동무


수도의 전력생산기지인 평양화력발전소의 숨결을 말없이 지켜가는 한 사회주의애국공로자가 있다.

발전기의 요란한 동음이 울리고 증기가 기운차게 뿜어져나오는 생산현장에서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전력생산을 위해 바쳐가는 노력을 두고 사람들은 감동을 금치 못하고있다.

평양화력발전소 과장 원철선동무가 발전소의 자재공급사업을 맡아보기 시작한것은 지금으로부터 8년전이였다.

30여년간 전기직장에서 일하다가 과장으로 임명받은 날 원철선동무는 홀로 발전소구내길을 걸으며 수십년세월 너무도 눈에 익은 발전설비들을 하나하나 눈여겨 살펴보았다.

어디서나 필요한것이 자재였고 그럴수록 맡은 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되였다.

우리 발전소가 자기 구실을 다하자면 발전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다.발전설비들을 제때에 보수하고 발전능력을 최대로 높이자면 뭐니뭐니해도 자재보장을 선행시켜야 한다.

이런 사명감을 안고 사업에 착수하였지만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규모가 큰 단위인지라 취급하는 자재는 무려 수백종에 수천점에 달하였고 그만큼 하루업무량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았다.더우기 안타까운것은 입고되는 자재량이 충분하지 못해 생산현장들에서 요구하는 자재들을 수요에 맞게 보장해주지 못하는것이였다.

자재를 타러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 종업원들을 바라보는 원철선동무의 가슴은 금시 타들어가는것만 같았다.

우에서 자재를 보장해주지 못하는데야 우리인들 어쩌는수가 있는가고 하며 뒤로 나앉는 사람들에게 그는 준절히 말하였다.

우리가 단순히 받은 자재를 나누어주는 전달자인가.자재인수원이나 창고원이기 전에 발전소의 숨결을 지켜선 사람들이라는것을 항상 자각하자.

그의 말은 모두의 심금을 크게 울려주었고 다음날부터 그들은 회수자재들의 리용률을 높여 부족되는 자재들을 보충하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

뿐만아니라 원철선동무는 필요한 자재들을 구입하기 위해 전국의 여러 공장, 기업소를 끊임없이 찾고찾았다.그 나날에 이름없는 령길과 달리는 차안에서 지새운 밤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몇해째 불치의 병을 앓고있는것으로 하여 남몰래 약을 삼키며 견디기 힘든 아픔을 참아내군 하는 그가 출장길을 떠나려고 할 때마다 매번 많은 사람들이 막아나섰다.하지만 원철선동무는 자재공급이 중단되면 발전기의 동음이 멎게 된다고 하면서 불편한 몸으로 련관단위들에 찾아가 발전설비대보수에 필요한 자재들을 구입해왔다.

언제인가 다 자란 자식들이 아버지는 전기직장에서 직장장으로 일할 때보다 보장부문에서 일하는 지금 더 바쁜것같다고 이야기한적이 있었다.

그때 원철선동무는 단마디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건 아버지가 발전소의 숨결을 지켜섰기때문이지.》

이런 그였기에 앉아서 자재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린것이 아니라 공장, 기업소들을 찾아가 자재구입을 선행시키는 한편 부족되는것은 재자원화의 방법으로 보충하면서 맡은 일에 사활을 걸고 분기해나섰다.

전력생산에 필요한 많은 자재들을 원만히 보장하여 발전소의 숨결을 꿋꿋이 지켜가려는 불같은 마음 안고 원철선동무는 오늘도 맡은 사업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글 및 사진 김진희


3대혁명기수의 위치는 언제나 당의 뜻을 받드는 전위

상업성 남포출하도매소 소장 정명옥동무


30여년세월을 한 일터에서 일해오고있는 상업성 남포출하도매소 소장 정명옥동무는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250%이상 넘쳐 수행하며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고있는 실력있는 일군이다.

그가 소장으로 임명된 16년전까지만 해도 그의 책상우에는 종업원들의 사직서가 드문히 놓이군 하였다.

주저앉은 일터를 두고 남모르게 고심하던 그는 며칠후부터 마당가에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부식토까지 날라다 묻으며 정성다해 과일나무모를 심는 그에게 한 종업원이 물었다.이왕이면 큰 나무를 심는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고.

그러는 종업원에게 정명옥동무는 이렇게 말했다.나무는 제손으로 품을 들여 자래워보아야 가꾼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마찬가지로 일터도 제 땀을 바쳐 꾸려보아야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이 생긴다고.

일터도 사람도 변모시키기 위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이렇게 시작되였다.이미 그는 20대 꽃나이시절에 3대혁명기수였다.

일터는 나날이 새 모습으로 개변되고 인민경제계획수행률은 해마다 높아졌다.

하여 단위는 2013년에는 3대혁명붉은기를, 그로부터 3년후에는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게 되였다.

집떠나 출장길에서 고생도 많은 이곳 종업원들의 수고를 아는 주민들도 별로 없다.하지만 그들에게만 있는 남다른 긍지가 있으니 그것은 당의 정책, 국가의 시책을 받드는 가장 중요한 초소에 바로 자기들이 서있다는것이다.

다심한 어버이의 정이 깃든 애기젖가루며 암가루를 긴급수송하던 최대비상방역기간의 나날에, 어린이들에게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공급되는 젖제품을 실어오며 그들은 어머니당의 사랑을 다시금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에게 당의 은덕, 국가의 시책이 한시바삐, 정확히 가닿게 하자, 바로 그것을 위하여 우리 단위가 존재한다는것이 정명옥동무가 종업원들에게 입버릇처럼 외우는 말이다.

지금도 종업원들은 새 교복이며 신발을 인수해오던 두해전 그날을 잊지 못한다.

정말 곱고 자그마한 흠도 없는 제품을 우리 아이들에게 안겨주려는 당의 뜻을 받들어 공정마다에서 엄격히 진행한 검사만도 그 몇번이였던가.

그렇게 현지에서 종업원들과 며칠밤을 함께 새우며 정히 인수받은 제품들을 싣고온 그날 정명옥동무는 또다시 먼길떠날 차비를 서둘렀다.한창 자라는 시기라 발이 또 커진 몇명의 아이들을 위해 공장에서 특별히 제작한 신발을 인수해오려 벌써 두번째로 가는 길이였다.고열로 신고하면서도 흔연히 출장길에 오르는 정명옥동무를 저마끔 막아서는 종업원들에게 그는 이렇게 절절히 말하였다.

우리 남포시학생들모두가 당에서 보내준 꼭 맞는 교복을 입고 신발을 신고 개학날을 맞이한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고.

어머니당의 사랑을 누구보다 뜨겁게 체감하며 당정책관철과정을 3대혁명과정으로 전환시키던 나날에 그들은 3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주저앉았던 일터를 나라에 리익을 주고 인민을 위해 자기 몫을 당당히 하는 단위로 만들어 시대의 전렬에 세운 공적도 크고 종업원들의 다심한 어머니가 되여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을 떠올린 진정도 소중하다.하지만 그보다 더 귀중한것은 종업원모두를 당과 조국에 충성하고 인민에게 헌신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도록 떠밀어주고 이끌어주며 당의 뜻을 받드는 전위에서 삶의 긍지와 보람을 찾을줄 아는 3중3대혁명기수로 키운것이다.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값높이 내세워준 사회주의애국공로자 정명옥동무의 남다른 인생관이 비껴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조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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