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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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7일 일요일 3면 [사진있음]

당원의 영예는 오직 실천속에


수십년을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깨끗한 당적량심을 지니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당원들가운데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염색종합직장 날염1직장 수리공 김명선동무도 있다.

40여년을 한직종에서 변함없이 일해오고있는 김명선동무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어느날 김명선동무는 직장에서 맡은 설비수리를 다 끝내느라 밤늦게야 집에 퇴근하게 되였다.잠자리에 눕기는 하였지만 탁동무가 맡은 설비때문에 마음을 놓을수가 없었다.사실 그것은 밤중으로 정비를 다 끝내여 다음날 아침부터는 정상가동을 보장해야 하는 설비였다.

그래서 그는 전화로 탁동무를 찾아 작업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정비작업이 헐치 않게 진행되고있음을 알게 된 그는 즉시 잠자리에서 일어나 현장으로 향했다.물론 이것은 탁동무의 일이였지만 김명선동무에게는 결코 네일내일이 따로 없었다.그의 머리속에는 정비하지 못한 설비때문에 다음날 생산에 절대로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오직 하나의 생각이 자리잡고있었다.

거의 한시간동안 걸어서 작업현장에 도착한 그는 교대작업성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온밤을 꼬박 밝혀가며 그들을 도와 다음날 모든 설비들이 정상가동할수 있게 하였다.

언제인가는 이런 일도 있었다.그는 가정에 뜻하지 않은 일이 제기되여 퇴근시간을 앞당기게 되였다.그런데 그날 저녁 다시 현장에 나타난 그를 보고 밤교대작업을 나온 기능공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미처 끝내지 못한 날염기정비보수를 마무리하려고 다시 나왔다는 그의 말을 들으며 종업원들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오늘도 김명선동무는 언제나 책임적이고 성실한 로당원의 변함없는 모습으로 직장의 모든 종업원들을 맡은 혁명과업수행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문학


이신작칙을 체질화하고


신양군건설려단 1대대 로동자 신혁남동무는 늘 당정책관철의 전위에서 어렵고 힘든 일에 솔선 어깨를 들이미는 참된 당원이다.

농촌살림집건설이 한창이던 지난 7월 어느날이였다.

블로크축조를 하던중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작업을 하던 사람들이 모두들 비옷을 찾아입는데 한사람이 금방 이긴 몰탈이 있는 곳으로 급히 뛰여갔다.그리고는 자기의 비옷을 몰탈우에 씌워놓는것이였다.그가 바로 신혁남동무였다.비를 맞으면 몰탈의 강도가 약해질것이 우려되여 서슴없이 비옷을 그우에 씌우는 신혁남동무의 모습은 모두를 감동시키였다.너도나도 비옷을 벗어 몰탈을 덮었다.

한시가 새로운 때에 비가 멎기를 기다리기만 할수 없었다.자칫하면 일정계획을 드틸수 있다고 생각한 신혁남동무는 스스로 블로크를 나르기 시작하였다.

평범한 당원의 이신작칙은 대중의 가슴속에 당결정관철의 거세찬 불길을 지펴올리는 위력한 불씨로 되였다.온 대대가 떨쳐나 블로크나르기를 끝내고 그 기세로 골재를 실은 자동차가 들어올수 있도록 길을 닦기 위한 작업을 와닥닥 해제낌으로써 다음날 공사도 일정대로 내밀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였다.

어느날 밤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하루일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려고 하던 때 초급당조직의 긴급포치가 숙소에 전해졌다.당원들은 비류강기슭으로 빨리 나오라는것이였다.

당원들이 달려가보니 골재를 만적재한 대형화물자동차가 강기슭에 깊숙이 빠져 오도가도 못하고있었다.당원들의 힘으로 자동차를 시급히 건져내자는 초급당일군의 호소에 제일먼저 호응해나선 사람은 신혁남동무였다.그가 솔선 삽으로 자동차앞의 흙을 걸싸게 쳐내기 시작하자 모두들 따라섰다.당원들이 한마음이 되여 힘을 합치는 속에 마침내 자동차를 건져냄으로써 자재보장에서 제기된 애로가 해소되게 되였다.

이신작칙을 체질화한 바로 여기에 참된 당원의 진가가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김순영


제품의 질을 높여나가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에 서고있다.

-금강원동기공장에서-

본사기자 신철이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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