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어린 피아노에서 울린 첫 선률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에는 주체음악발전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작곡가 리면상선생에 대한 자료도 전시되여있다.
리면상선생이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국보적인 명곡들을 창작할수 있은것은 단순히 음악적인 재능이 특출해서가 아니였다.
1978년 4월 8일이였다.
어느한 회의에 참가했던 리면상선생은 당중앙위원회 일군으로부터 빨리 집으로 가보라는 전화를 받게 되였다.
(집에 무슨 일이 생겼는가?)
이런 생각을 하며 그는 급히 집으로 향했다.집에 도착하니 안해도 영문을 몰라하며 웬일인가고 묻는것이였다.
온 가족이 의문을 품고 서성거리는데 창밖에서 자동차의 경적소리가 울리더니 얼마후 사람들이 그의 집에 들어섰다.그들과 함께 온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은 리면상선생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바로 그 전날에 있은 일이였다.
일군들에게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잠시후
일군들은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한 전사의 생일을 잊지 않으시고 마음쓰시는
뜻깊은 사연을 전달받은 리면상선생과 가족들은 감격에 겨워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리면상선생은 수난의 세월 자기가 작곡한 첫 노래의 선률을 듣고싶어 밤에 학교의 피아노에 그 선률을 태워보다가 일제순경에게 들켜 《피아노도용자》의 굴욕을 당하고 퇴학처분까지 받던 일이 생각났다.
그렇게 가지고싶었던 피아노를 안겨주신분은
해방후 어느날
그 은정어린 피아노와 함께 그는 수많은 노래를 창작하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건설 등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자기의 열정과 지혜를 깡그리 바치며 그 피아노와 더불어 인민이 사랑하는 명곡들을 창작하였다.그런데 오늘은
리면상선생은
…
하늘에 비기랴 그대의 사랑
바다에 비기랴 그대의 은혜
우리는 행복한 당의 아들딸
광활한 미래로 달음쳐가네
…
이 세상 그 어느 당도 지닐수 없었던 어머니당이라는 부름, 우리 인민이
진정
본사기자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