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적인 준법기풍이 확립되기까지
《준법교양을 우에서 내려보내는 교양자료에 매달려 기계적으로 하거나 건수나 채우는 식으로가 아니라 자기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직업적특성과 수준에 맞게 진행하여야 합니다.》
우리 공장은 지금으로부터 14년전인 2012년에 모범준법단위칭호를 수여받았다.
명예는 지니기보다 지키기가 더 힘들다는 말도 있는것처럼 모범준법단위의 책임자이고 법무해설원인 나에게는 늘 어떻게 하면 집단안에 자각적인 준법기풍이 공기처럼 차넘치도록 하여 우리 공장이 지닌 영예를 계속 빛내여가겠는가 하는 생각이 떠날줄 모른다.
초급일군들과 이 문제를 두고 론의를 할 때면 나는 항상 종업원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인 소행들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군 한다.
내가 이런 견해를 가지게 된데는 사연이 있다.
몇해전 어느날 이른아침 내가 공장구내를 돌아보고있는데 한 기술준비원이 바닥에서 무엇인가를 줏고있는것이 눈에 띄웠다.가까이 다가가보니 그의 손에 쥐여진것은 몇알 안되는 콩이였다.
장생산을 위해 하루에도 많은 량의 원료를 다루는 공장인것으로 하여 적지 않은 종업원들은 구내에 한두알의 콩이 흘려진것쯤은 례사로운 일로 여기고있었다.그런데 보잘것없는 량이지만 이것도 나라의 재산, 공장의 재산이 아닌가고 하는 그의 소박한 이야기를 듣는 순간 무엇인가 떠오르는것이 있었다.
사실 우리의 모든 사업과 생활은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을 준수하는 과정이라고도 할수 있다.기술준비원의 소행도 사회주의재산관리법의 요구를 스스로 지키기 위한 행동으로 볼수 있었다.때문에 그의 긍정적소행을 법무해설자료에 반영한다면 실효가 클것같았다.
그날 준법교양시간에 나는 이른아침 공장구내에서 벌어졌던 일을 들려주면서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물질적기초인 사회주의재산을 아끼고 사랑하는것은 법에 규제된 공민의 의무이라는데 대하여 알기 쉽게 해설해주었다.
공장종업원의 미담자료를 안받침하면서 사회주의재산관리법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니 그에 대한 반향이 확실히 달랐다.그후 많은 종업원들속에서 공장의 설비와 원료, 자재를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기풍이 더욱 높아졌고 이 나날 여러가지 아름다운 소행들도 발휘되여 사람들을 감동시키였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공장에서는 긍정소행기록부를 만들어 작업반들에 비치해놓고 종업원들이 자기가 목격한 소행자료들을 직접 써놓도록 하였다.그리고 준법교양시간을 비롯한 여러 기회에 여기에 기록된 긍정자료들을 널리 소개평가해주었다.
설비관리법, 품질감독법 등 해당 법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면서는 설비를 눈동자와 같이 애호관리하고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는데서 모범적인 기대공들과 새 제품개발과 질제고사업에서 앞장선 종업원들에 대한 소개선전을 밀접히 결부하였다.
긍정교양의 방법으로 자각적인 준법기풍을 세워나가니 좋은 점이 많았다.
집단에는 건전하고 화목한 분위기가 흐르고 종업원들속에서는 나라살림살이의 주인된 자각이 더욱 높아갔으며 이것은 생산과 경영활동에서의 보다 큰 성과로 이어졌다.
그 과정에 우리 공장은 지난 5월 3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법무해설사업도 하나의 교양과정이다.여기서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교양방법인 긍정감화의 방법은 집단안에 자각적인 준법기풍을 확립하는데서 참으로 위력하다.
통제와 요구성만으로는 자각성을 발양시킬수 없다.
일상적인 생활과정에 종업원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의 싹을 소중히 키워주고 적극 일반화할 때 단위에 자각적인 준법기풍이 확립될수 있다는것은 내가 법무해설원사업과정에 찾은 귀중한 경험이다.
나는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앞으로도 준법교양의 실효성을 높일수 있는 옳은 방법론들을 적극 찾아내고 능숙하게 활용함으로써 모범준법단위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겠다.
삼지연장공장 지배인 장룡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