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2024.04.19. 《로동신문》 6면


 

로씨야에서 봄시위로 침수된 살림집수가 1만 5 800여채에 달한다고 15일 이 나라 비상사태성이 밝혔다.

또한 33개 련방주체에서 약 2만 8 000개소의 터밭, 111개의 다리, 84개소의 도로구간이 아직도 침수되여있다.

볼가강연안련방구와 우랄련방구의 상황이 의연 복잡하다.

침수된 살림집의 대부분이 오렌부르그주에 있으며 그 수는 약 1만 5 000채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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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서 최근 폭우에 의한 큰물로 피해를 입고있다.

14일 이 나라 정부가 밝힌데 의하면 지난 2주일동안에 10개 지역에서 약 60명이 사망하였다.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코스트와 모로고로이며 이 지역들에서 1만여세대가 피해를 입었다.

아루샤주에서는 1 000명이상이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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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남부와 중부지역에서 13일 강풍이 휩쓸어 피해가 났다.남부고비도에서만도 이날 초당 34m의 강한 바람이 불어 20여채의 건물지붕이 날려갔으며 그로 하여 수십세대의 주민이 집을 잃었다.

이 나라 비상사태관리총국은 유목민들과 운전사들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돌발적인 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돌릴것을 권고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