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로동신문》 2면
각지에서 뜻깊게 경축
필승의 신심드높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향도의 억센 힘으로 조선로동당을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과 존엄을 만방에 떨쳐주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고 강대성의 상징이신
만수대언덕을 비롯한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군중들은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인 조선로동당과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중앙과 각 도, 시, 군의 사진전람회장들마다에 절세위인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세계가 펼쳐졌다.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은 주체조선의 국력과 위상을 세기의 절정에 떠올리시며 지난해를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인민의 끝없는 긍지와 환희가 온 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다.
평양시와 각 도, 시, 군소재지들의 주요장소들과 기관, 기업소, 공장, 농장들 등에 공화국기가 휘날리고 이르는 곳마다에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여나 경축분위기를 더해주었다.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인민들의 희열과 랑만이 수도 평양의 극장, 야외무대들에 차넘치였다.
평양교예극장에서 우리 인민들과 친숙해진 국립교예단과 국립민족예술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합동공연이 진행되여 수도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청년중앙예술선전대,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 등의 예술선전대원들이 수도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출연자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치고 강성조선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이끌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는
각지에서 청년학생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가 진행되였다.
한없는 긍지를 안고 경축의 원무를 펼쳐가는 청년학생들의 랑만넘친 모습은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으로 조국의 전진발전을 기운차게 떠밀어가려는 열혈청춘들의 충천한 기세를 잘 보여주었다.
행복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언제나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창조와 변혁의 서사시를 수놓아온 전세대 녀성들의 견결한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충성과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갈 녀맹원들의 맹세가 무도회장들에 뜨겁게 맥박쳤다.
청년학생들의 무도회 진행
평양체육관광장, 평양대극장앞을 비롯한 수도의 무도회장들에는 열혈의 애국충심과 청춘의 열정으로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뜻깊은 날을 맞이한 청년전위들의 기쁨이 차넘치였다.
《인민의 환희》의 노래가 울려퍼지자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특출한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며 찬란한 미래에로 인도하는
충성과 애국의 힘으로 어머니조국의 거세찬 전진에 진함없는 생기와 활력을 더해줄 청년전위들의 드높은 기개를 담아싣고 노래 《청춘들아 받들자 우리 당을》, 《당을 따라 별처럼 나도 살리》 등이 울리는 속에 무도회분위기는 고조되였다.
이날 각지에서도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진행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경축무도회 진행
무도회장은 당의 령도를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보람찬 려정에서 뜻깊은 날을 맞이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기쁨과 환희로 설레이였다.
참가자들은 특출한 정치실력과 거창한 령도실천으로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시고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는
《인민의 나라》, 《우리의 사회주의 세상에 으뜸일세》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률동을 이어가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 국풍으로 내세우고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당과 국가의 고마운 혜택속에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가는 기쁨과 랑만이 어려있었다.
우리 녀성들을 사랑과 존경의 단상에 높이 세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손길아래 가정과 나라의 미덕과 미풍을 지키고 꽃피우며 사회주의터전을 가꾸어가는 자긍심을 안고 참가자들은 화려한 원무를 이어나갔다.
전세대 녀성들이 지녔던 투쟁정신과 기풍을 대를 이어 계승하여 우리 국가, 우리 제도를 열렬한 충의심과 비상한 애국의지로 받들어갈 녀맹원들의 드높은 열의가 뜨겁게 분출되면서 무도회분위기는 고조되였다.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