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으로 단결하고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평양시, 평안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량강도에서 농근맹미풍열성자회의 진행

2024.04.21. 《로동신문》 3면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길에 값높은 위훈을 아로새기며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고상한 미덕, 미풍의 소유자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는 가운데 평양시, 평안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량강도농근맹미풍열성자회의가 각각 진행되였다.

해당 지역의 관계부문, 농근맹일군들, 미풍열성자들, 농근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들에서는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속에 마련된 농근맹미풍열성자회의는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영예와 긍지를 소중히 간직하고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진군길에서 애국의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농근맹원들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과시하는 뜻깊은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로 값높이 내세워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응당한 본분을 한 농장원들에게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고 가정에서 몸소 마련하신 약품들을 황해남도인민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은 온 나라 농근맹원들을 참된 애국자들로 키워준 힘의 원천이고 성장의 자양분으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농근맹원들속에서 당에 대한 높은 충성심과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조국과 혁명,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공산주의미풍들이 수많이 발휘되고있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룡성구역, 룡천군, 삼천군, 금강군, 길주군, 갑산군 등의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의 한마음을 바치였다고 말하였다.

쌀로써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 투쟁기풍을 이어 강남군 신흥농장, 정주시 일해농장, 청단군 화양농장, 창도군 대백농장, 경원군 종산축산농장, 량강도농촌경리위원회 풍양농장을 비롯하여 수많은 단위 농업근로자들이 순결한 공민적량심과 충의심을 안고 애국미헌납운동과 나라의 국방력강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참가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의 친혈육이 되여주고 부모잃은 아이들과 자식없는 로인들의 친부모, 친자식이 되여준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대성남새농장,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박천과수농장, 배천군 금해농장, 평강군 전승축산농장, 회령시 창효농장 등의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이 발휘한 미풍은 사회주의대화원에 향기를 더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고상한 미덕을 지니고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기 위하여 헌신하는 참된 애국농민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당의 믿음과 기대를 깊이 간직하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농업전선에서 승전포성을 더 높이 울려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모든 농근맹조직들에서 농근맹원들을 당의 사랑과 은덕에 대를 이어 보답해가는 열혈의 충신, 문명부흥할 사회주의농촌의 래일을 위하여 전야마다에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실농군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높이 발휘된 충실성의 전통을 계승하여 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농근맹원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이 차넘치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다수확농장원대렬을 끊임없이 늘이고 집단적경쟁열기를 고조시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농업근로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모든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부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