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나라에서 자연재해

2024.05.29. 《로동신문》 6면


 

파푸아 뉴기니아의 북부지역에서 대규모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있다.

27일 이 나라의 국가재해쎈터는 산사태로 2 000여명이 생매장되였으며 많은 살림집들이 묻히고 건물들과 농경지들이 크게 파괴되였다고 통보하였다.

한 구조관계자는 살림집들이 약 8m높이의 흙과 돌에 묻혀 파헤치기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국제이민기구는 산사태로 무너져내린 흙과 돌밑으로 물이 계속 흘러들어가는것으로 하여 현지주민들과 구조대의 작업에 커다란 위험이 조성되였다고 주장하였다.

산사태가 계속 일어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약 1 250명이 소개되였다고 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폭우와 큰물로 인명피해가 났다.

25일 현지관리들이 밝힌데 의하면 파리아브주와 사리풀주에서 지난 2일동안에만도 17명이 목숨을 잃고 11명이 부상당하였다.

이 나라에서는 지난 1개월동안에 폭우와 큰물로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수천명이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았다.

최근 스리랑카에서 폭우와 센바람으로 7명이 사망하고 3 100여채의 살림집이 파손되였다.

총피해자수는 4만 2 600여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