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지혜를 합쳐가며

2024.05.20. 《로동신문》 4면


 

 사진의 주인공들은 석탄생산에 필요한 막장설비들의 중요부속품, 부분품가공속도를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지구장비창안에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는 회령탄광기계공장의 종업원들이다.

이곳 로동자, 기술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유도로를 개조하고 단조해야 만들수 있다고 하던 어느한 부속품제작도 연소모형주조기술을 받아들여 해결하는 등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탐구도입하여 생산설비들의 수명을 늘이면서도 주강품의 질을 높이고 생산량을 끌어올릴수 있게 하였다.

새로운 방식의 열처리설비도 손색없이 제작하여 치차류를 비롯한 부속품들을 자체로 해결한 이들이다.

하지만 만족을 모른다.

탄광들에 질좋은 막장설비들을 더 많이 보내주자.

지금 이들은 이런 불같은 일념 안고 생산현장에서 밤을 밝히며 토론과 론쟁을 거듭하고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합쳐가면서 각종 부속품, 부분품들을 질적으로 가공해내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