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각지에서 모내기가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2024.05.21.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온 나라 농장벌이 날이 갈수록 더욱 세차게 약동하고있다.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밑에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해 매일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는데서 관건적인 모내기를 드세게 내밀고있다.

재령군의 김제원농장, 북지농장, 해주시 석천남새농장, 신원군 신덕농장이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냈다.19일현재 도적인 모내기실적은 50%계선을 넘어섰는데 재령군, 태탄군에서는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매일 모내기실적을 7~8%씩 올리고있다.안악군을 비롯한 다른 군들에서도 일정계획을 련일 넘쳐 수행하고있다.

도의 일군들은 성과가 오를수록 모든 농장, 작업반, 분조들에서 그날 계획한 모내기는 어떤 일이 있어도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특히 농기계가동률제고를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이미 수리정비 및 개조를 진행한 모내는기계들을 100% 가동시켜 최대로 은을 내도록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황해남도를 중시하고있는 당의 크나큰 믿음을 새기고 떨쳐나선 시, 군, 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모내기를 불이 번쩍 나게 다그치고있다.

평안북도에서 모내기를 최적기에 와닥닥 해제끼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신의주시 석하농장, 구성시 남백농장이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도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이 날씨조건에 맞게 모판의 온도보장대책을 면밀히 세우고 모기르기를 기술적요구대로 하여 튼튼한 모를 내도록 하고있다.곽산군, 염주군, 신의주시를 비롯한 여러 시, 군의 농업근로자들은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토양특성에 맞게 써레치기를 앞세우고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를 철저히 보장하면서 정성껏 벼모를 내고있다.

정주시에서 논물잡이, 써레치기 등 모내기선행공정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시일군들이 모든 농장에서 포전별특성과 모내기일정계획에 따라 써레치기를 앞세우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농장들에서는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투쟁이 시간을 다투며 과감히 벌어지고있다.

황해북도에서 뜨락또르, 모내는기계의 만가동보장에 각별한 주목을 돌리고있다.뜨락또르운전수들은 농촌기계화초병이라는 높은 긍지를 안고 기대정비에 품을 들이고있다.모내는기계운전공들은 모종류별, 품종별특성에 따라 모를 내는데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고있다.

금천군의 농업근로자들이 모내기의 최적기보장을 위해 분투하고있다.특히 모판관리에 계속 힘을 넣어 모내기가 중단되지 않게 실한 모를 어김없이 보장하고있다.서흥군에서는 모내기에서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제때에 소개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나가고있다.

함경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은 써레치기를 확고히 앞세우면서 매일 수천정보의 모내기를 철저히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해나가고있다.함주군, 정평군, 금야군이 앞장서고있다.

평안남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농촌들에서도 일정계획을 바로세우고 모내기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글 본사기자 박철

사진 본사기자 정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