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6. 《로동신문》 4면
만경대에 뿌리내린 목란꽃나무
해마다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연산군 대산고급중학교의 학생들은 만경대혁명사적지에 목란꽃나무들을 정성껏 심고있다.
그들이 심는 한그루한그루의 나무에는 혁명의 성지를 빛내가려는 학교의 모든 학생들의 마음이 깃들어있다.
언제나 만경대를 가슴에 안고 사는 학교의 학생들은 몇해전부터 학교교재림에서 목란꽃나무를 심어가꾸었다.
어린 나무들이 잔뿌리 하나 상할세라 정성다해 옮겨심고 학생들은 아침저녁 물도 주고 부식토도 주며 애지중지 가꾸군 한다.
이렇게 정성다해 키워낸 목란꽃나무들을 만경대혁명사적지에 심을 때면 그들은 당에 충직한 아들딸로 준비해갈 결의를 다지군 한다.
학생들은 목란꽃나무만이 아니라 학교양묘장에서 정히 키운 단나무모를 비롯한 많은 물자들도 마련하여 보내주고있다.
좋은일하기에서도 모범
수십년전 자기들의 학교에 찾아오시여 토끼기르기와 관련하여 주신
사랑받는 학생소년예술선전대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들과 시안의 농장들, 들끓는 일터마다에서 사랑받는 학생소년예술선전대원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모란봉구역 개선고급중학교의 학생소년예술선전대원들이다.
학생소년예술선전대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자랑많은 학교의 학생들은 올해 3월 전위거리건설장에서 진행된 전국학생소년예술선전대경연에서 1등을 쟁취한것을 비롯하여 지난 기간 전국적인 학생소년들의 예술축전에서도 해마다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
올해에만도 이 학교의 학생소년예술선전대원들은 학생교복생산으로 들끓는 피복공장들과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달려나가 품들여 준비한 작품들로 경제선동을 진행함으로써 근로자들과 건설자들에게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었다.
손풍금과 기타, 장고를 비롯한 악기들을 능숙하게 다루고 청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다채로운 종목들을 련이어 펼치는 이들의 공연은 가는 곳마다에서 절찬을 받았다.특히 장고와 노래 《제일 좋은 내 나라》, 가무 《배우자》 등의 종목들은 당의 품속에서 재능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워가는 학생소년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이들은 오늘도 소년단원들은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며 소년선전원, 소년정치활동가가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선
본사기자 안성일
소년단원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더욱 환해진다.
-화성구역 화원1고급중학교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