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로동신문》 2면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래상을 그려주는 새 마을들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련이어 일떠서는 속에 피현군 삼상농장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되고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수 있게 건설된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 새 생활, 새 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도록 크나큰 사랑을 기울이는 어머니당의 은덕을 전하고있다.
우리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하루빨리 가닿도록 하기 위해 피현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작업의 기계화비중과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여 다락식, 단층, 소층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을 많이 심어 주변풍치를 돋구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류성혁동지, 피현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최용철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농장마을들에 펼쳐진 희한한 전변은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인민의 모든 소원을 꽃피워주는 당의 은덕을 세세년년 전해가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헌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세상에 나라는 많고많아도 국가에서 인민들에게 살림집을 무상으로 지어주는 나라는 사회주의 우리 나라밖에 없다고 하면서 토론자들은 새로운 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주시는
그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알곡증산을 위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마을들이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일군들이 새 살림집들에 입사한 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새집들이경사로 잠들줄 모르는 집집마다에서는 오늘도 좋지만 래일은 더 좋을 행복넘친 생활을 노래하는 인민의 기쁨이 차넘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