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소년백화원이 새롭게 변모되였다

2024.07.14.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뜨거운 은정속에 4월15일소년백화원이 희한하게 개변되였다.

넓은 부지면적에 이름그대로 백가지가 넘는 희귀한 꽃과 식물들이 자라고있으며 문화정서생활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4월15일소년백화원이 미래의 주인공들을 기다리고있다.

4월15일소년백화원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공사가 본격화된것은 지난해말부터였다.

평양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에서는 4월15일소년백화원 개건보수를 짧은 기간에 결속할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밑에 능력있는 당, 행정일군들로 지휘력량을 강력하게 꾸리고 많은 대상공사들이 제기되는 속에서도 건설력량을 집중배치하는 한편 자재보장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치밀한 조직사업에 따라 시인민위원회와 만경대구역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드높은 열의를 안고 개건보수에 떨쳐나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식물전시관과 춤추는 분수 등이 종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꾸려졌다.

특히 이번에 개건된 식물전시관은 아열대와 열대, 온대와 한대의 식물들을 다 관찰할수 있게 되여있어 학생소년들이 지식의 탑을 높이 쌓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여기서는 안내로보트의 해설을 들을수 있고 다매체편집물시청도 할수 있다.

식물전시관을 훌륭히 꾸리기 위해 시안의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후대들을 위하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낮에 보아도, 밤에 보아도 이채로움을 자아내는 춤추는 분수에도 근 200종에 달하는 설비와 부속품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과학기술적인 문제들을 집체적협의를 통해 풀어나가며 손색이 없는 결과물을 내놓은 일군들과 기술자들의 창조와 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종합봉사건물과 청량음료봉사건물, 꽃상점과 화초생산온실을 비롯한 10여동의 건설대상들도 새로 특색있게 일떠섰다.

3층으로 된 종합봉사건물만 보아도 후대들을 위한 우리 당의 은정을 뜨겁게 느낄수 있다.여기에는 전자오락실, 민속오락실을 비롯한 봉사시설들이 갖추어져있으며 이곳을 찾는 학생소년들이 아무런 불편도 없이 리용할수 있게 되여있다.

구내의 체육장도 학생소년들의 과외생활에 이바지할수 있게 잘 꾸려져있다.

시의 책임일군들은 공사기간 현장에 수시로 나와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그리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공사가 짧은 기간에 훌륭히 결속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시지방건설건재관리국, 시원림건설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 시녀맹위원회와 만경대구역녀맹위원회 일군들과 녀맹원들도 4월15일소년백화원 개건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려 훌륭히 개건된 4월15일소년백화원에서는 학생소년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최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