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5. 《로동신문》 4면
원양어로를 적극화하여 수산물생산을 증대시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수산부문에서 원양어업을 활발히 전개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물고기를 떨구지 않고 먹이려는 당의 구상실현에서 자신들이 지닌 책무를 자각한 수산성의 일군들은 해당 단위들에 내려가 원양선단을 조직하고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을 단계별계획에 따라 실속있게 내밀었다.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에서 로동계급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키기 위한 첨입식정치사업을 앞세우는 한편 고기배들의 수리정비에 필요한 자재와 어로공들의 생활조건보장에서 걸린 문제를 적시적으로 풀어나갔다.
올해 수산물고지점령에서 자신들이 서야 할 위치를 명심한 로동자, 기술자들은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탐구동원하여 기관수리를 비롯한 고기배들의 수리정비를 기한전에 질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어로공들의 기술기능을 향상시키고 생산지휘의 정보화실현, 어구들의 현대화, 어장탐색기술의 개선 등 물고기잡이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할수 있는 실천적대책들을 강구하면서 출항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었다.
락원수산사업소, 서호수산사업소, 홍원수산사업소를 비롯한 함경남도수산관리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원양선단의 출항보장에 적극 기여하였다.
14일 고기배들이 고동소리 높이 울리며 먼바다로 떠났다.
수산상 송춘섭동지와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수산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 가족들이 어로공들에게 꽃목걸이와 꽃다발들을 안겨주며 환송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