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2. 《로동신문》 4면
한생토록 조국보위초소를 지켜온 로병이 공화국기를 안고 모란봉구역 전승고급중학교 학생들을 찾아왔다.
새세대들에게 공화국기를 넘겨주며 로병은 절절히 당부했다.누리는 행복이 커갈수록 전쟁의 포화속에서 우리의 전승세대가 피로써 사수한 공화국기, 지난 수십년세월 조국의 령토를 굳건히 지켜싸운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높이 휘날려온 자랑스러운 국기에 어려있는 조국수호정신을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로 간직하고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해야 한다고, 전세대들처럼 조국보위를 최대의 애국으로 간주할 때만이 삶을 빛내일수 있다고.
로병의 당부를 가슴깊이 새겨안는 새세대들의 얼굴마다에 지식의 탑을 더 높이 쌓아 사랑하는 조국을 빛내이는데 이바지하려는 일념, 나라의 방선초소를 억척으로 지켜가는 초병이 되려는 결심이 그대로 비껴흐르고있다.
로병이 안겨준 공화국기를 바라보며 학생들은 다시금 굳게 마음다졌다.할아버지,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