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2024.07.12. 《로동신문》 5면


 

능력이 큰 종자보관고 새로 건설

황해북도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종자문제를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종자문제해결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황해북도에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추진해나가고있다.

특히 밀, 보리종자보관능력과 종자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시, 군들에 능력이 큰 종자보관고를 짧은 기간안에 일떠세울 목표를 세우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려나갔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수송과 공급, 보관관리에 유리한 곳에 종자보관고를 새로 건설하거나 이미 있던 종자보관고의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였다.

도에서는 보여주기사업을 통해 시, 군들에서 종자보관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잘 알고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였다.

시, 군들에서 종자보관고건설이 힘있게 벌어졌다.

사리원시와 황주군, 토산군에서는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공사를 빠른 속도로 내밀었다.

수안군과 곡산군에서도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종자보관고건설을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쳤다.농업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열의는 도안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고조되였다.

하여 시, 군들에 온습도보장조건과 종자검사체계 등이 원만히 갖추어진 능력이 큰 종자보관고들이 련이어 일떠서게 되였다.

이에 토대하여 도에서는 보다 정연한 종자공급체계를 확립하는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특파기자 정류철

 

고려약공장들의 개건현대화공사 마감단계

 

남포시에서 고려약공장들의 개건현대화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

시에서는 남포고려약공장을 훌륭하게 변모시킨 경험에 토대하여 여러 구역, 군고려약공장에 대한 개건현대화공사를 올해중으로 결속할 목표밑에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

시적인 조직사업이 심화되는 속에 룡강군에서 로력조직을 면밀히 하고 필요한 설비, 자재보장을 앞세워 고려약공장개건현대화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하였다.

강서구역에서는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작업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여 건축공사를 끝낸데 이어 설비와 비품 등을 갖추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천리마구역과 대안구역에서도 예비와 가능성을 탐구동원하면서 공사를 본때있게 내밀어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시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올해 계획한 고려약공장개건현대화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해 대중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이와 함께 고려약생산의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고있다.

시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기술자, 기능공들의 창조적열의를 높이는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특파기자 주령봉

 

수십㎞구간의 중소하천들을 정리

 

보천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높이 받들고 힘찬 투쟁을 벌려 수십㎞구간의 중소하천들을 정리하였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되였다.

공사량이 방대하고 넓은 구간에서 진행되는데 맞게 군의 일군들은 공사의 선후차를 옳게 정하고 로력배치를 합리적으로 하였다.특히 중기계들의 만가동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뜨거운 애국의 마음 안고 하천정리공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하여 많은 토량을 처리하고 제방쌓기를 진행하였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도 심었다.이 과정에 지역의 면모는 몰라보게 전변되였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