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2. 《로동신문》 6면
계속되는 살륙만행
이스라엘군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과 항의에도 불구하고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대량살륙만행에 계속 광분하고있다.
9일 이스라엘군은 한 유니스시에 있는 한 학교를 공습하여 25명의 팔레스티나인을 살해하고 수십명에게 부상을 입혔다.당시 학교에는 수백명의 피난민이 거처해있었다고 한다.
현지소식통들은 사상자수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였다.
불순한 기도 폭로
요르단외무상이 9일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 책임자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이 기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비난을 배격하였다.
최근 이스라엘이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가 하마스와 련계를 가지고있다고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그는 이것은 기구를 정치적으로 헐뜯고 팔레스티나위업을 말살하기 위한 비렬한 행위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의 목적은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를 없애버리고 독립국가창건을 위한 팔레스티나인들의 권리를 빼앗자는것이라고 폭로하였다.
결정적인 행동조치를 취할것을 요구
인도네시아외무성이 8일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살륙만행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외무성은 최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 중부의 피난민수용소에 있는 학교를 공격하여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한데 대해 단죄하면서 이를 야만적인 행위로 락인하였다.외무성은 유엔안보리사회와 이스라엘을 비호하는 세력들이 팔레스티나령토에서 감행되는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저지시키기 위해 시급하고도 결정적인 행동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였다.
군사기지에 대한 공습 단행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가 7일 골란북부에 있는 이스라엘의 전자정찰기지를 무인기로 타격하였다.
히즈볼라흐는 성명을 통해 기지가 공격무인기편대의 련속적인 공습을 받고 불길에 휩싸였으며 장비들이 파손되였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히즈볼라흐의 한 고위성원을 살해한데 대한 보복으로 단행된 이번 작전은 지난해 10월이래 히즈볼라흐의 항공무력이 벌린 가장 큰 작전으로 된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