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기쁨

2024.07.25. 《로동신문》 5면


 

단천발전소건설사단 평양시려단에 흐뭇한 광경이 펼쳐졌다.

보기에도 크고 실한 호박들을 한알, 두알 정성다해 수확하는 돌격대원들의 얼굴마다에 보람과 희열이 가득 어려있다.

오늘의 이 기쁨은 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당의 뜻대로 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겨 끝내기 위해 구슬땀을 바쳐가면서도 돌격대원들은 자체의 후방토대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왔다.

그것이 오늘과 같은 흐뭇한 결실을 안아왔다.

수확의 기쁨은 이들의 가슴마다에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