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나라에서 자연피해

2024.07.25. 《로동신문》 6면


 

-중국의 사천성 아안시 한원현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났다.

재해대책 및 구조응급지휘부가 밝힌데 의하면 21일현재 10명이 사망하고 29명이 행방불명되였다.섬서성 상락시 책수현에서는 19일에 일어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수가 15명으로 증가하였다.

한편 에티오피아남부에서 22일 산사태가 일어나 146명의 사망자가 났다.

피해지역에서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되고있다.

-카나다에서 최근 들불로 많은 피해를 입고있다.

20일 해당 기관이 밝힌데 의하면 현재 브리티쉬 콜럼비아주의 319개소, 앨버타주의 158개소에서 들불이 타번지고있다.이날 하루동안에 브리티쉬 콜럼비아주에서는 58건의 들불이 새로 발생하였다.

앨버타주에서는 들불피해면적이 약 6만 2 000ha에 달하였다.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리고있지만 많은 들불이 통제불가능한 상태에 있다고 한다.

-벨라루씨에서 최근 폭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발생하였다.

14일에 들이닥친 폭풍우로 19일현재 어린이를 포함한 6명이 사망하고 1 030개이상의 주민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3 822채의 살림집과 많은 공공건물들이 파괴되고 1 960개의 주민지역에 대한 전력공급이 중단되였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