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9. 《로동신문》 3면
산골지방의 류다른 정취를 자아내며 양지바른 곳에 터를 잡고 아담하게 솟아난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향에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일떠선 만복의 보금자리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군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설계와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살림집건설을 질적으로 끝내였으며 과일나무들과 수종이 좋은 가로수, 꽃관목 등을 정성껏 심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 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명호동지는 축하연설에서 오늘의 이 행복은 근로하는 인민을 제일로 내세우며 인민의 웃음을 사회주의영상으로 빛내여주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또 하나의 경사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인민을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는 당의 은덕을 길이 전하며 우리의 농촌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욱 아름답게 전변시켜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중요한 국책으로 제시하시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기 위해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그들은 당의 사랑과 은정을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전세대 애국농민들이 지녔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전야마다에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켜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축하공연무대와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분위기로 들끓었으며 집집마다에서는 로동당의 정책으로 더 좋고 흥할 래일을 확신하는 인민의 기쁨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졌다.
일군들이 현대적인 문화주택에 새 보금자리를 펴는 근로자들을 찾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