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물자수송을 최우선적으로
평양철도국에서

2024.02.28. 《로동신문》 1면


 

평양철도국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올해 알곡고지점령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줄 영농물자수송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철도국적으로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영농물자를 제때에 실어나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진 속에 월 수송계획을 앞당겨 수행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철도운수부문에서는 수송조직과 지휘를 잘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물자들의 수송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야 합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철도국의 일군들은 올해 농사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주인다운 립장에서 영농물자수송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진행해나갔다.역, 대들에서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도록 요구성을 높이는 한편 차갈이작업과 짐을 싣고부리는 설비들의 가동상태를 알아보면서 영농물자수송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방도를 하나하나 찾아 실천해나갔다.

주요수송현장에 내려간 철도국의 일군들은 해당 단위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올해 농사가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명심하고 수송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면서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제기된 문제들을 하나하나 대책해나갔다.

이러한 빈틈없는 작전과 지휘는 2월에 들어와 영농물자수송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할수 있는 요인으로 되였다.

순천철도분국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영농물자수송에서 맡고있는 책임감을 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렬차들의 운행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진행해나갔다.분국의 일군들은 로동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화차머무름상태와 상차정형 등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그에 따르는 화차검사와 수리, 차풀이와 차무이 등이 제때에 진행되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히 하여 높은 수송실적이 기록되도록 하였다.

해주기관차대, 평양기관차대, 해주객화차대, 평양조차장객화차대, 사리원객화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면서 영농물자수송렬차가 지체없이 목적지에 가닿도록 하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본사기자

 

 

-명당역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