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수산사업소의 첫 어로선단 서해의 어장으로 진출

2024.02.29. 《로동신문》 4면


 

수산부문에서 어로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 물고기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운전수산사업소의 어로선단이 올해 첫 출어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리였다.

사업소에서는 지난해에 물고기잡이와 병행하여 올해 고기배수리정비에 필요한 자재와 부속품들을 예견성있게 확보하면서 출어준비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였다.

고기배들의 수리순차를 바로 정하고 로력과 자재보장, 설비가동을 합리적으로, 통일적으로 할수 있는 정연한 질서를 수립하였으며 10여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도입하여 배기관과 권양기, 양망기 등 각종 기계설비들의 성능을 갱신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

이와 함께 대형안강망을 새로 제작하여 어구의 현대화를 한계단 끌어올리고 앞선 제관 및 도장방법의 활용으로 배수리의 질과 속도를 제고함으로써 출어준비를 성과적으로 끝내였다.

28일 어장으로 진출하는 첫 어로선단을 수산부문, 사업소일군들이 바래주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자랑찬 물고기잡이성과로 받들어갈 열의에 넘쳐있는 어로공들을 종업원들과 가족들이 고무해주었다.

한편 정주, 철산, 룡암포수산사업소에서도 배수리정비를 책임적으로 하고 능률적인 어구들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으며 출어준비를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