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을 완강한 실천으로 받들어간다
각지에서 농촌살림집건설성과 계속 확대

2024.03.22. 《로동신문》 1면


 

시, 군강화와 농촌생활환경개선을 국가발전의 중대로선으로 책정하고 중앙과 지방이 다같이 진흥하는 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펼친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전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농촌살림집건설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금 많은 시, 군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다.특히 봉산군과 락랑구역, 형제산구역, 황주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는 준공검사준비, 입사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가고있다.

이와 병행하여 전국적으로 농촌마을들에 대한 원림록화사업도 립체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농촌건설중앙지휘부의 일군들이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당정책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는데 중심을 두고 치밀한 작전과 실속있는 지도를 따라세우고있다.

무엇보다도 시공지도일군들이 사업을 더욱 깐깐히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는 한편 시공의 질을 소홀히 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실속있는 조치들을 취하고있다.또한 지난 시기 농촌마을들의 원림경관조성에서 나타났던 편향들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도와 시, 군들에서 나무확보, 나무심기를 철저히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하도록 하는데 응당한 주의를 돌리고있다.얼마전에는 락랑구역과 형제산구역을 본보기로 정하고 보여주기사업을 조직진행함으로써 원림록화과정에 창조된 경험이 널리 일반화되도록 하였다.

각지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맡고있는 사명과 책임감을 무겁게 자각하고 농촌살림집건설을 다그치고있다.

평양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로동당시대 농촌발전의 새 풍경을 하루빨리 펼쳐놓을 신심을 백배하며 혁신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시의 일군들은 시공의 질보장정형과 관련한 총화를 엄격히 하면서 성과는 장려하고 결점은 시급히 극복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건구를 생산보장하는데 력량을 집중하고있다.이런 속에 지금 락랑구역과 형제산구역을 비롯한 전반적인 지역들의 농촌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있다.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에서는 앞선 기술과 경험을 적극 공유, 이전하고 뒤떨어진 지역들을 밀어주는데 힘을 넣으면서 농촌살림집건설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함경남도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참신하게 조직하는 한편 시, 군들에서의 마감건재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토대가 미약한 지역들에 각종 건구와 마감건재를 생산하여 보내주고있다.

함경북도에서는 무산군을 비롯한 여러 군에 건설자재를 집중적으로 보장해주어 농촌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진척되게 하고있다.한편 시, 군건설려단을 튼튼히 꾸리고 원림록화사업을 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한 회령시와 경성군일군들의 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조직하고있다.

평안북도와 평안남도의 건설자들은 자신들의 애국심은 건설물의 질에서 표현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농촌살림집건설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가고있다.

태천군건설려단과 정주시건설려단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여러 건설려단에서는 능률적인 기공구들을 적극 창안도입하면서 모든 작업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평안남도의 시, 군건설려단들에서는 가치있는 건설공법을 실속있게 받아들이면서 모든 작업을 질적으로 하고있다.

이밖의 많은 시, 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시대에 인민의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간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새로운 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본사기자 김학철

 

 

-만포시 고산리에서-

리강혁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