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9. 《로동신문》 5면
지금 과학기술전당에서는 온 나라 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지적소유권사업발전전람회-2024》가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대중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힘을 발동하면 그들속에서 훌륭한 창의고안과 새로운 기술적발명이 많이 나올수 있습니다.》
누구나 지식과 기술로써 사회적진보와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기풍이 고조되는 속에 전람회가 열린것으로 하여 과학의 섬으로는 매일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강물처럼 흘러들고있었다.
지적소유권총국 처장 김순동무는 이번 계기가 지적소유권에 대한 사회적인식을 높이고 지적재부의 창조와 활용을 촉진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하였다.
공업과 농업, 과학기술, 문학예술 등 사회의 수많은 분야에서 지적활동으로 창조된 다양한 령역의 제품들이 출품되기는 이번 전람회가 처음이라고 한다. 참가단위는 640여개, 출품된 제안들은 2 600여건.
이 모든 제안들이 우리 사람들의 슬기와 총명을 자랑하는것이여서 그리고 지식과 기술로 조국의 부강발전을 떠미는것이 진짜애국임을 깊이 새겨주는 실체들이여서 사람들에게 준 여운은 실로 컸다.
하다면 이번 전람회를 통해 사람들이 깨달은것은 무엇이고 찾게 된 경험과 교훈은 또 무엇인가.
우선 지적재부의 창조와 증대가 국가의 문명과 발전을 가속화하는데서 더없이 중요한 동력이라는것이다.
평양향료공장에서는 이번에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에 이바지하는 딸기향, 사과향을 비롯한 6종의 향료와 4종의 빨래비누향료를 새로 개발하여 내놓았다.천연과일향을 뽑은 부산물로는 여러가지 과일단졸임, 과일즙을 만들어내놓았는데 그것을 맛보는 사람들로 전시대는 시종일관 흥성이였다. 사람들의 초점을 모은다는것은 결국 필수적이며 실용적인 지적재부를 창조했다는것을 의미한다.
특히 함경남도는 출품건수에서 다른 지역들을 크게 압도했다.그중에는 도는 물론 전국적으로 도입일반화할 가치가 큰것으로 평가된 제안들이 적지 않았다.
공업페설물들을 주원료로 하는 세멘트생산방법, 저융점합금인공수지이형타, 함주찰벼품종…
참관자들이 즐겨찾는 인기식품으로 된 함흥감자농마국수와 함경도통배추김치 등은 이번에 원산지명권을 받게 된다.
어느 지역이나 함남도처럼 도의 책임일군들부터가 지적소유권사업을 관심하고 지적창조활동을 중시하며 보호, 장려를 적극화해나갈 때 혁신과 부흥의 지름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이곳 전시대를 돌아본 사람들 누구나 확고히 인식하였다.
전람회참관과정은 실지 쓸모있는것을 창조해야 함을 깨닫는 계기로도 되였다.
어느한 로동자는 삼흥경제정보기술사에서 개발한 전자지불체계 《삼흥전자지갑》을 리용하고있는데 앉은자리에서도 각종 료금지불과 표예약을 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하였다.
록색다기능제품인 《박하향1회용물수건》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사람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각종 피부손상과 후유증 등을 자체로 능히 치료할수 있는 인기제품의 개발자는 목성첨단기술개발연구소 소장 조선옥동무였다.
고무절연선을 쓰지 않는 승강기조종체계, 국산화된 질좋은 직접제판현상액 등 많은 전시품들이 자기의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창조의 세계에 뛰여들고싶은 갈망을 주었다.진정한 창조의 기준과 함께 발명은 누구나 어디서나 할수 있다는 신심을 안아보는 좋은 계기로 되고있다.
처음으로 열린 전람회이지만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고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사람들만이 지식경제시대의 주류에 당당히 들어설수 있음을 다시한번 인식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는것이 조직자측과 참가자들의 일치한 견해이다.
다음으로 지적제품의 활용을 창조 못지 않게 중시하고 장려하며 적극화해나가는데 전진과 도약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이다.
평안북도전시대는 기술교류가 활발히 벌어지는 전시대들중의 하나이다.
도지적소유권사무소 소장 리정혁동무를 비롯한 사무소성원들은 전람회를 품들여 준비하느라 발이 닳도록 뛰였다고 한다.
외과적창상치료에 특효가 있는 리상적인 다기능성생물창상복합해면을 개발한 평안북도종합병원 의사 최련심동무와 특허기술교류를 희망하는 사람들, 다기능연유절약기의 도입을 제안하는 단위들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있다.
《박연》상표권을 받은 가정용품들은 녀성들의 기호와 취미에 맞게 맵시있고 형태가 다양하여 잠시도 류통이 끊기지 않고있다.
건강에 유익한 소분자수를 손쉽게 만들어먹을수 있게 하는 항균성소분자수제조편을 전시한 보통강구역과학기술위원회전시대도 교류실적이 괜찮다.
기술교류활동이 곧 지적제품의 류통으로 전환되는것은 지적소유권사업을 발전시키는 좋은 풍조라고 할수 있다.
어문, 미술, 음악, 영상저작물을 비롯한 1 600여건의 저작물들도 사람들에게 지적창조활동의 중요성을 심어주는데서 촉매제로 되였다.
지식과 기술, 경험의 전파, 교류를 활발히 벌려 사람들에게 지적소유권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여주고 지적제품의 창조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지적소유권보호제도강화의 도약기로 만들자는것이 이번 전람회의 중요한 목적의 하나이다.
전람회에서는 교훈적인것도 있다.창조를 멀리하고 지적재산의 류통과 교류를 적극화하지 않는 사람들, 그 제안이 속한 단위 일군들은 이제라도 분발하여야 한다는것이다.
하지만 명백한것은 사람들속에서 지식과 기술로써 애국을 하려는 각오와 열의가 비상히 높아졌다는것이다.
지적재부의 창조와 활용이 시대의 주류로 되게 하는데서 보다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 전람회는 자기 목적을 훌륭히 달성할것이다.
글 본사기자 리은정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