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 《로동신문》 3면
우선시하고 중시하는것만큼
서성구역당위원회가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자기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구역녀맹위원회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고있다.
지난 4월말 해당부문 일군들의 협의회가 열리였다.중요안건의 하나는 녀맹사업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질데 대한 문제였다.협의회에서는 녀맹조직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고 다음날 구역적인 사업에 녀맹원들을 동원시킬것을 계획한 문제가 심각히 지적되였다.
구역당책임일군의 비판은 일군들로 하여금 근로단체사업에 대한 자신들의 관점을 돌이켜보게 하였다. 다음날 녀맹조직에서는 예견했던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할수 있었다.
보다 중요한것은 해당부문 일군들이 협의회를 계기로 근로단체조직은 명백히 사상교양단체이며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이 선차이라는것을 되새긴것이다.
구역당위원회는 녀맹일군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주는 사업에도 많은 품을 들이였다.매주 구역당책임일군은 녀맹일군들의 사업정형을 료해하면서 당사업, 사람과의 사업과정에 얻은 참신한 경험들도 배워주면서 녀맹원들과의 사업을 철저히 그들의 사상과의 사업, 마음과의 사업으로 진행해나가도록 하였다.구역녀맹위원회가 시적으로 앞서나가는 녀맹조직으로 될수 있은것도, 구역안의 많은 녀맹원들이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지역의 발전에 당당히 이바지하고있는것도 녀맹조직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자기 임무를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도록 떠밀어준 구역당위원회의 사업기풍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박혁일
실적보다 깊이 관심한 문제
연산군당위원회에서는 청년들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하고있다.
농장들에서 청년들이 농사결속을 위한 돌격대활동을 활발히 벌릴 때 군당위원회가 깊이 관심한것은 청년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위해주는것이였다.
지난 9월 어느날 읍농장의 청년들이 강냉이가을걷이를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돌격대활동을 진행하고있는데 운반작업에 동원된 《청년》호뜨락또르운전수에게 새 바퀴와 연유가 전해졌다.
운전수는 물론 청년들이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였다.
전날 농장에 나왔던김에 청년들이 일하는 현장을 찾아 그들의 건강상태며 작업에서 애로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던 군당책임일군은 《청년》호뜨락또르운전수를 통하여 낡은 바퀴와 긴장한 연유로 하여 뜨락또르의 가동이 지장을 받고있는것을 알게 되였다.
당에서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청년들이 아닌가.또 륜전기재가 만가동해야 가을걷이가 더 성수나고 실적도 올릴것이 아닌가.
그래서 지체없이 마련되여 전해진 뜨락또르바퀴와 연유였다.
이 사실은 농장일군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일군들은 돌격대활동을 벌리는 청년들에게 이동식포전방송기재와 후방물자도 안겨주며 각별한 정을 기울이였다.
군당집행위원들도 군당책임일군의 모범을 본받아 농장들에 나갈 때마다 청년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기 위해 왼심을 썼다.
그에 고무된 각 농장의 청년들은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농사결속을 위한 돌격대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정수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룡천광산에서-
본사기자 장성복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