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 《로동신문》 6면
말리에서 무더기비로 큰물피해를 입고있다.
11일 이 나라의 재해방지기관이 밝힌데 의하면 장마철이 시작된이래 전국적으로 656건의 큰물피해가 기록되였으며 그로 하여 177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약 3만 8 000채의 살림집이 무너지고 420여개의 학교가 침수되거나 파괴되였다.
총피해자수는 26만 4 600여명에 달하였다.
무더기비가 계속 내리고있는것으로 하여 피해가 더욱 확대될것이 예견되고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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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큰물로 인해 많은 인적 및 물적피해가 발생하였다.
유엔인도주의사업조정사무소가 밝힌데 의하면 11일현재 아프리카의 서부와 중부지역의 16개 나라에서 큰물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수가 도합 660만명에 달하였다.
1 400명이 사망하였으며 98만명이 소개되였다.
수백개의 학교와 보건시설들이 파손되거나 파괴되였으며 사람들이 초보적인 사회봉사도 받지 못하고있다고 한다.
또한 약 70만ha의 농경지가 못쓰게 되고 약 12만마리의 소가 죽었으며 이로 하여 지역의 식량위기가 더욱 악화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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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플로리다주에서 9일 강풍과 회오리바람, 폭우를 동반한 열대성폭풍이 들이닥쳐 피해가 났다.
그로 하여 10일현재 10명이 사망하고 수백만명에 대한 전력공급이 중단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