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상식
골란고원

2024.10.25. 《로동신문》 6면


 

골란고원은 수리아의 수도 디마스끄에서 서남쪽으로 5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있다.서쪽으로는 팔레스티나, 요르단강, 튀베리야호와 접하고있으며 서북쪽으로는 레바논, 남쪽으로는 요르단과 접하고있다.

면적은 1 860㎢로서 북에서 남으로 길게 놓여있으며 폭은 18~20km이다.

이 지역의 해발고는 950~1 300m이다.

골란고원과 쉐이크산지대는 거대한 수원지로 되고있다.이 지대는 기후가 따뜻하고 물자원이 풍부하다.땅이 비교적 비옥한것으로 하여 남새, 과일, 밀 등이 재배된다.

골란고원은 수리아의 서남부관문이며 경제적으로나 군사전략적으로 중요한 지대이다.

1967년 6월 제3차 중동전쟁시기 이스라엘이 골란고원의 약 1 260㎢를 강점하였다.

이스라엘은 군사전략적견지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골란고원에 유태인정착촌을 건설하여 유태인들을 정착시키는 한편 군대를 주둔시키고 군사기지들을 전개하였다.

이스라엘은 부당하게도 1981년에 골란고원을 《이스라엘의 한 령토》라고 결정하고 저들의 령토에 《병합》시켰다.

골란고원에 대한 강점은 수리아와 레바논의 안전에 위협으로 되고있다.

이스라엘은 1974년에 고원의 중심도시인 꾸네이트라시에서 철수하면서 도시를 완전히 파괴하였다.

골란고원은 오늘도 이스라엘의 침략책동에 의하여 여전히 불안정한 지역으로 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