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살륙만행, 이스라엘반대기운 고조

2024.10.29. 《로동신문》 6면


 

이스라엘군이 24일 가자지대중부에 위치한 한 학교에 공습을 가하여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또다시 살해하였다.

공습으로 9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17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50여명이 부상당하고 많은 사람들이 행방불명되였다.

가자지대 공보사무소가 밝힌데 의하면 학교에는 수천명의 피난민들이 거처하고있었으며 그들중 대다수가 어린이와 녀성들이였다고 한다.

* *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북부에서 이스라엘의 민간인살륙만행이 계속 감행되고있다.

24일 민방위기관이 밝힌데 의하면 가자지대북부에 있는 자바리아피난민수용소에 대한 공습으로 적어도 15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길거리와 파괴된 건물밑에 시체들이 널려있으며 이스라엘군의 방해로 가자지대 민방위기관과 보건기관들이 시체들과 부상자들을 나르는데서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한다.

* *

이란국회 의장이 22일 자국주재 이슬람교나라 대사들과의 담화석상에서 이스라엘에 경제제재를 가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는 중동지역에서 지속되고있는 이스라엘의 침략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스라엘이 이슬람교나라들의 자원을 리용하여 이슬람교형제자매들에 대한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슬람교나라들은 국제무대들을 리용하여 이스라엘의 범죄행위를 규탄하며 경제제재를 통해 이스라엘의 주되는 생명선들을 끊어버리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