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0. 《로동신문》 3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받들고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온 고산군 철령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통장훈을 불렀다.
지난해보다 알곡생산량을 1.2배로 끌어올려 국가알곡생산계획을 110%로 넘쳐 수행하고 많은 다수확자들을 배출하였으며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한 농장의 성과속에는 당의 령도업적이 어려있는 력사의 고장에서 일하는 긍지를 안고 년초부터 전야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묻어온 이곳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노력이 깃들어있다.
농장일군들은 포전들에 나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농업근로자들에게 더욱 깊이 심어주는 한편 다수확자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고 선진적인 영농기술을 보급하는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갔다.
《신양2》호발효퇴비를 비롯한 유기질비료생산에 힘을 넣어 땅을 걸구고 우량품종의 종자를 충분히 확보한 농장에서는 논벼소식재배와 지효성알비료의 심층시비방법을 받아들이면서 옹근소출을 거둘수 있도록 농업기술적지도를 실속있게 하였다.
관개체계를 더욱 완비하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훨씬 끌어올렸으며 시기별, 품종별, 필지별생육상태에 따르는 농작물비배관리를 깐지게 하여 지난해보다 정보당 평균 1t이상의 알곡을 증수하였다.
당의 축산정책을 높이 받들고 염소와 양의 마리수를 늘이고 과학적인 사양관리방법을 활용하여 고기와 젖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남새생산에서도 성과를 이룩하였다.
고산군 철령농장에서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지는 속에 결산분배가 진행되였다.
강원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종호동지, 고산군의 일군들이 다수확농장원들과 국가알곡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한 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풍년분배를 받아안은 농업근로자들은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