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0. 《로동신문》 6면
레바논에 대한 공습만행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습만행을 계속 감행하고있다.
26일 이스라엘군의 야만적인 공습으로 이 나라에서는 19명이 살해되고 108명이 부상을 입었다.
27일에도 싸이다에 있는 한 아빠트에 2기의 미싸일을 발사하여 히즈볼라흐성원과 그의 일가족을 무참히 학살한것을 비롯하여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다.
지난해 10월이래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 672명, 부상자수는 1만 2 468명에 달하였다.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 규탄
파키스탄외무성이 26일 성명을 발표하여 이란의 군사대상물들을 목표로 한 이스라엘의 공격행위를 규탄하였다.
이날 새벽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성명은 그것이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엄중한 위반행위로 된다고 비난하였다.
성명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이번 공격행위가 가뜩이나 불안정한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있다고 하면서 긴장격화라는 현 악순환과 충돌확대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이스라엘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같은 날 사우디 아라비아외무성도 성명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공격은 이란에 대한 주권침해인 동시에 국제법규범들에 대한 위반행위로 된다고 하면서 긴장격화와 충돌확대를 반대하는 자국의 립장을 밝혔다.
한편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은 이날에 발표한 성명에서 미행정부와 일부 서방나라들의 범죄적인 정치군사적비호밑에 감행된 이스라엘의 침략행위가 가자지대와 레바논, 아랍의 기타 무고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계속 자행되고있는 강점자들의 범죄행위를 다시한번 확인해주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성명은 오만무례한 이스라엘과 맞서 싸우고있는 이란에 대한 하마스의 련대와 지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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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외무성이 27일 성명을 발표하여 자국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행위를 단호히 규탄하였다.
26일 새벽 이스라엘전투기들이 이란의 군사기지들을 공습한것과 관련하여 성명은 이를 국제법과 유엔헌장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락인하였다.
이란은 유태복고주의정권의 침략행위로부터 자국을 수호할 의무와 권리가 있다고 하면서 성명은 지역나라들이 자기의 안전과 핵심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물적 및 정신적능력을 최대한으로 발동할것을 호소하였다.
이보다 앞서 26일 이란무력 총지휘참모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이 발사한 많은 미싸일들이 추적 및 탐지되고 적항공기들의 령공침입이 차단되였다고 밝히고 침략행위에 대응할 립장을 표명하였다.
성명은 또한 테로분자들을 키워내는 범죄를 일삼는 미국이 이스라엘을 저지시키지 않는다면 지역에서 벌려놓은 전쟁으로 초래될 더 큰 문제들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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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외무상 쎄예드 아빠스 아라그치가 27일 TV방송과의 회견에서 자기 나라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미국이 공모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미국이 이스라엘군에 비행항로와 방대한 군사장비를 제공하였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의 범죄행위들과 지역에서의 긴장확대책동에 미국이 공모하였다는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하였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없이는 중동지역에서 아무런 맥도 추지 못한다고 하면서 그는 이스라엘의 범죄적인 모든 군사작전들이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조장밑에 감행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은 그 어떤 국제기구에서도 이스라엘을 반대하는 성명이나 결의들이 나오지 못하게 가로막고있다고 하면서 지역에서의 긴장격화사태의 책임은 바로 미국에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뜌니지와 뛰르끼예가 군사적공격을 비난
뜌니지외무성이 26일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초래될 후과에 대해 경고하였다.
외무성은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은 팔레스티나국민들을 절멸시키기 위해 1년나마 벌려온 전쟁과 레바논과 수리아에 대한 로골적인 공격의 연장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이 지역과 세계의 안보와 안정을 파괴하게 될 전쟁을 일으키려고 광란적으로 책동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외무성은 모든 국제협약들을 위반하고 지역과 세계를 보다 큰 위험에 빠뜨리는 폭력의 악순환을 종식시키는데서 국제사회가 자기의 책임을 다할것을 호소하였다.
뛰르끼예외무성도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이스라엘이 지역을 대규모전쟁으로 몰아가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