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여

2024.11.12. 《로동신문》 6면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가 최근 항전의지를 표명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대응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히즈볼라흐 총비서는 6일 TV방송연설에서 싸움만이 이스라엘의 침략을 멈춰세울수 있는 유일한 방도로 된다고 하면서 유태복고주의자들이 침략행위를 중지하지 않는 경우 그 어떤 협상도 없다는데 대해 강조하였다.

히즈볼라흐는 이날 이스라엘북부와 중부지역을 향해 약 120기의 미싸일을 발사하였다.미싸일공격으로 여러명이 중상을 당하고 10채의 살림집이 불길에 휩싸였으며 벤 구리온국제비행장이 위치한 지역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리는 등 이스라엘도처에 공포분위기가 조성되고 혼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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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이슬람교항쟁운동이 8일 이스라엘의 북부지역에 있는 3개의 군사대상물에 무인기공격을 가하였다.

항쟁운동은 성명을 통하여 이번 무인기공격이 팔레스티나와 레바논의 국민들에 대한 련대의 표시로 단행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적들의 거점들에 대한 공격을 확대해나갈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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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항쟁세력이 8일 이스라엘남부에 있는 공군기지에 극초음속탄도미싸일공격을 가하였다.항쟁세력 대변인은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과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 정밀군사작전이 단행되였으며 목표는 명중되였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항쟁세력은 나라의 북부지역 상공에서 미국의 《MQ-9》무인기를 격추하였다.2023년 11월이래 항쟁세력이 격추한 같은 류형의 무인기수는 12대로 늘어났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