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4월의 봄명절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온 나라가 뜻깊게 경축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뜻깊은 4월의 명절과 더불어 인민의 충정이 차넘치는 광장에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은 우리 인민이 세세년년 긍지높이 경축하는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이 있어 강국조선의 승리와 후손만대가 번영할 래일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도 영원히 담보되여있음을 절감하며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그들은 한평생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되새기며
유서깊은 만경대고향집을 찾은 군중들은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4월의 봄명절을 맞으며 전국의 원아들과 어린이들, 소학교학생들이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았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빛내여주는
수도와 각 도(직할시)들에서 진행되고있는 사진전람회장을 돌아보면서 참관자들은 국정의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을 위한 사색으로
평양과 지방의 곳곳에서 태양절을 경축하는 공연무대들이 펼쳐져 명절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인민문화궁전, 동평양대극장 등 수도의 극장, 회관들에서는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공연들에서는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꽃피우기 위한 성스러운 길에서 불굴의 힘의 원천이며 백승의 기치인
각지 기관, 기업소, 공장, 농장 등의 예술소조원들은 기념비적송가들과 시대의 명곡들을 축전무대에 올려 대를 이어
공장과 농장, 어촌과 산골마을 그 어디에나 천출위인들의
중앙예술단체 등에서 펼친 야외공연도 근로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며 4월명절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평안남도, 평안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예술공연들이 진행되였다.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문명의 새 경지를 개척해나가며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변모되는 거창한 변혁의 시대를 맞이한 인민의 행복한 생활과 보람찬 로동의 기쁨을 생동한 예술적화폭으로 펼친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경축의 환희와 격정은 각지 청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의 무도회장들에도 차넘쳤다.
당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상징하며 현대적으로 일떠선 문수물놀이장, 자연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로 솟아난 송화거리, 화성거리, 림흥거리를 비롯한 수도의 거리들에 황홀한 불야경이 펼쳐져 경축분위기를 더해주었다.
당의 은정속에 만복의 터전으로 훌륭히 전변된 북부국경 신의주시, 의주군의 새집들, 검덕의 산악협곡도시,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안아온 각지 농촌마을들의 창가마다에서도 뜻깊은 명절을 노래하는 인민의 마음인양 정다운 불빛들이 꺼질줄 몰랐다.
수도의 옥류관, 청류관과 해주의 옥계각, 함흥의 신흥관, 사리원의 경암각을 비롯한 급양봉사단위들에서는 특색있는 명절봉사로 인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민족의 무궁한 영광과 인민의 복된 삶을 안아온 뜻깊은 4월의 명절을 성대히 경축하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조선중앙통신】
인풍언덕에 굽이친 충성과 보답의 맹세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이한 자강도인민들이 인풍언덕으로 올랐다.이들모두의 가슴마다에는
도안의 인민들은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인풍언덕에서 우리와 만난 한 주민은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속에 황홀한 새 집을 받아안았다고 하면서 격정에 넘쳐 이렇게 토로하였다.
도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지만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이것이 어찌 이들만의 심정이라고 하랴.
자강도의 인민들모두가 터치는 충성과 보답의 목소리이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명절의 아침 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엄숙히 맹세다졌다.
특파기자 고철명
성황리에 진행되는 미술전람회
전람회장에 전시된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형상한 작품들은 참관자들로 하여금 우리
유화 《백두산의 아침》, 《백두산천지》, 《백두산으로 가는 길》, 아크릴화 《백두산》…
백두전구에 천리준마의 말발굽소리를 높이 울려주시고 온 나라를 《백두산대학》의 성스러운 교정으로 불러주신
얼마나 깊고깊은 력사의 만단사연을 안고있는 백두산인가.
백두산은 나의 청춘시절의 《집》이였다고, 어린시절의 고향집식솔에 비할수 없는 많은 식솔들이 나와 함께 거기서 지내며 백두산의 눈비를 맞았고 오늘의 조국을 꿈꾸었다고 회고록에 쓰신
…
하기에 전시된 작품들을 돌아보며 사람들 누구나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것이다.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백두산, 언제나 백두의 기상을 안고 투쟁해나가며
바로 이것이 전람회장을 나서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철석의 의지이다.
특파기자 전철주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 진행
전면적국가부흥의 력사적대업실현을 위한 전인민적진군길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이한 녀성들의 기쁨과 환희가 무도회장에 차넘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뜻깊은 4월의 명절이 있어 사회주의조선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이 마련될수 있었음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으며 참가자들은 《만경대의 노래》, 《내 나라는 영원한
참가자들은 이 땅우에 참다운 녀성중시의 화원을 펼쳐주신 절세위인의 품속에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자라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춤가락마다에 담았다.
노래 《꽃놀이》, 《옹헤야》, 《우리의 사회주의 세상에 으뜸일세》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률동을 이어가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는 사회주의 내 조국, 존엄높은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영예와 긍지가 어려있었다.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과 의지를 지니시고 비범특출한 령도력으로 부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시는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