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빨찌산의 넋과 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하며 조선혁명의 력사적사명에 영원히 충실하리라

위대한 품에서 혁명의 개척세대의 삶은 끝없이 빛난다


조선의 진정한 첫 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뜻깊은 기념일을 맞이한 이 시각 우리 인민이 뜨겁게 불러보는 부름이 있다.

혁명의 개척세대.

결코 우리 혁명을 개척한 항일선렬들에 대한 추억과 존대의 마음에서만이 아니다.

길지 않은 이 부름에 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의 삶을 끝없이 빛내여주시고 그들이 지니였던 고귀한 정신이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되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혁명선렬들의 삶이 후대들의 본보기로 빛나고 그들이 창조한 고귀한 전통이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떠밀어주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는 바로 여기에 오늘 우리 혁명이 어떻게 승리만을 떨치며 승승장구하고있는가에 대한 또 하나의 귀중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권도 후방도 없이 백설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며 적수공권으로 혁명을 개척하고 수행한 항일투사들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 한분만을 굳게 믿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아름다운 리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20성상에 걸치는 만고의 항쟁사와 성스러운 창당사를 써왔습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2022년 4월 25일에 펼쳐졌던 감동깊은 화폭을 뜨겁게 되새겨보군 한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에 즈음하여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고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혈전만리를 헤치며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창조한 항일선렬들의 공적과 만고의 항쟁사를 경건히 회억하시면서 혁명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투철한 신념, 자기의 위업의 정당성과 미래에 대한 락관을 지니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을 사생결단의 정신력으로 뚫고 이기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고 하시면서 계승의 력사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위대한 전통을 창조하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억년 드놀지 않는 초석을 다진 항일빨찌산의 불멸의 공적은 후세토록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참된 인생의 첫걸음을 떼고 혁명의 참뜻을 깨달으며 수령님은 곧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시라는 고귀한 철리를 처음으로 체득한 사람들이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이였다.항일선렬들은 사령관동지께서 계시여 조선은 반드시 독립된다는 필승의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결사의 각오를 지니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위하여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다.사령부의 안녕을 지켜 자기의 혀를 끊고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된 진짜배기충신들, 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한 완강한 실천가들,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마지막순간에도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친 신념의 강자들이 우리 혁명사의 성스러운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항일빨찌산의 불굴의 군상이다.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혈전만리를 헤치며 우리 혁명의 길을 개척한 항일혁명선렬들을 누구나 떠받들며 본받아야 할 참다운 삶의 귀감으로 내세우시고 그들이 창조하고 이룩한 정신과 전통을 우리 혁명의 가장 귀중한 재부로 빛내여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어찌 4월의 그날뿐이랴.

지난해 7월 전승절에 즈음하여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신 그날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절대적인 충성으로 받들어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쳐부시는 거대한 력사적공훈을 청사에 새긴 혁명의 1세대들의 고귀한 삶을 경건히 회억하시면서 오진우동지, 김일동지, 최춘국동지, 강건동지, 김책동지, 안길동지, 류경수동지, 최현동지의 반신상에 꽃송이를 진정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수령과 인민이 일심일체를 이룬 위대한 단결의 힘,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받아들인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세상에 없는 기적을 낳을수 있음을 항일의 혈전만리와 전화의 철비속에서 만고의 진리로 립증한 투사들은 오늘도 후손들의 마음속에 억척의 기둥으로 거연히 간직되여있다고 하시면서 항일의 승리전통을 반제반미승리의 전통, 영원한 조선의 백승의 전통으로 승화시키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비상히 증폭시킨것이야말로 렬사들이 조국과 혁명앞에 남긴 공적중의 공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말씀은 한생토록 백두산정신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투사들의 빛나는 삶에 대한 고귀한 평가로 력사의 갈피에 뜨겁게 아로새겨졌다.

항일의 선렬들이 창조한 정신과 전통을 그렇듯 귀중히 여기시기에, 그 정신과 전통이 세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될 때에만 우리 혁명이 승리의 한길로 줄달음칠수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투사들의 위훈과 공적을 높이 내세우시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그들의 고귀한 넋을 체득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2012년 2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김정일훈장이 제정되였을 때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제일먼저 수여하도록 하시고 일군들에게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체득하고 구현하는데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한몸바쳐 받든 항일혁명투사들의 산모범을 따라배우는것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사실, 2019년 몸소 군마를 타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실 때에는 전당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겨울철에 답사를 하여야 백두의 칼바람맛이 어떤가 하는것을 알수 있고 그 추위가 얼마나 혁명열을 더해주는가 하는것을 체험할수 있으며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이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배울수 있다고 하신 사실들은 혁명의 개척세대인 투사들을 끝없이 내세워주시고 그들의 고귀한 넋이 이 땅우에 끝없이 살아높뛰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말하여주고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살아있을 때에는 투사동지들이 옆에 앉아만 있어도 자신에게는 힘이 된다시며 한없이 뜨거운 정과 믿음으로 로당익장하도록 각별히 보살펴주시고 우리곁을 떠났을 때에는 억장이 무너져내리는것만 같은 괴로움을 안으시고 그토록 애석해하시며 영생의 삶을 이어가도록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떠나간 투사들에게 영생의 빛발을 안겨주시며 그들의 넋과 위훈을 끝없이 빛내여주신 이야기들은 정녕 우리의 가슴을 얼마나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2013년 11월 인민무력부혁명사적관(당시)을 찾으신 그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의 얼굴을 한명 또 한명 찾아보신 이야기,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총결기간 우리곁을 떠나간 항일혁명투사들의 이름을 값높이 불러주시던 그 숭고한 의리의 세계, 언제인가 노래 《근위부대자랑가》를 지도해주시며 항일혁명투사 최춘국동지와 사단장병들의 위훈을 더욱 빛내여주고싶으시여 노래가사에 안동최춘국제12보병사단의 위훈도 함께 써넣도록 하신 사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렇듯 불같이 뜨거운 정에 받들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일 아끼고 사랑하시던 혁명가들, 미증유의 격동과 변혁으로 아로새겨진 조선혁명의 개척기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첫 세대인 항일혁명투사들은 오늘도 주작봉마루에서 끝없이 강해지는 조국의 모습을 바라보며 영생의 삶을 누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불굴의 신념과 숭고한 리념, 이룩한 공적은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추호의 탈색도 모르고 무진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으며 이는 우리 혁명발전에서 근본적이며 항구적인 의의를 가지는 고귀한 혁명유산으로 되고있다.

항일혁명선렬들은 기세차게 전진하는 우리 혁명대오의 전렬에서 영생하는 넋과 숨결로 천만인민을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우리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을 맞이한 이 시각 온 나라 인민은 혁명의 개척세대라는 숭엄한 부름을 뜨겁게 불러보며 더욱 깊이 새겨안는다.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인 항일혁명투사들의 삶을 끝없이 빛내여주시고 그들의 고귀한 넋을 억세게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이 땅우에는 백두산정신이 꽉 차넘치고 그 위대한 힘으로 부흥강국의 새 지평을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전진은 더욱 거세차지리라는것을.

본사기자 김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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