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 맡자
2.8직동청년탄광에서 보배처럼 떠받들리우고있는 9갱의 청년탄부들이 하루 굴진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석탄증산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고있다.
그들모두의 가슴속에는 잘못 살아온 지난날로 하여 부모형제들도 외면하였던 어제날의 청년들까지도 따뜻이 안아일으켜주신
동지들의 편지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보았다고, 우리 당은 동지들을 굳게 믿는다고 한자한자 정을 담아 쓰신 자애로운
이 한몸 부서지는한이 있더라도
하기에 그들은 오늘도 탄광의 제일 어려운 고비, 가장 힘든 일을 우리가 다 맡자고 웨치며 석탄증산을 위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