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조직들은 국토관리사업에 사활을 걸고 나서자
《해당 부문, 해당 단위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14일사이에 우리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많은 비가, 일부 지역에서는 폭설을 동반한 눈이 내리고 강풍도 불었다.
현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재해성기상현상은 계절이 따로없이 나타나고있으며 앞으로 어느 지역에서 어떤 형태로 발생할지 예측할수 없다는것이다.
때문에 어느 지역에서나 긴장각성하여 국토관리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아직도 미흡한 점들이 많다는것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
당조직들이 국토관리사업에 사활을 걸고 나서야 한다.
국토관리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은 곧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태도, 국가와 인민을 사랑하는 태도와 직결되여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현시기 국토관리사업의 중요성과 절박성, 당중앙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국토관리정책실현에로 발동시켜야 한다.
최근년간 우리 당은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하는 재해성기후의 위험성에 대하여 여러 차례 경종을 울리였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도 취하였다.
물론 많은 지역들에서는 자연의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모든것을 지켜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고 이 과정에 의미있는 성과들도 거두었다.이런 지역들에는 례외없이 재해방지사업의 방향타를 든든히 틀어잡고 그 실행에서 조직동원자적역할을 훌륭히 감당해온 당조직들이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들에서는 심각한 결함들이 발로되였다.
해당 부문의 일군들에게만 책임을 따질 일이 아니다.그곳 당조직들이 이 사업에 관조적인 태도를 취한데도 중요한 원인이 있다.
만일 이러한 편향을 제때에, 철저히 극복하지 않고 계속 묵인한다면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또다시 산생될수 있다.
그런것만큼 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부터가 중압감, 책임감을 자각하고 재해방지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해나가도록 옳게 이끌어야 한다.
일군들이 국토관리를 떠나서는 그 어떤 사업에서의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깊은 주목을 돌리도록 하며 직책상임무를 성실히 리행할수 있게 정책적, 정치적지도를 심화시켜야 한다.
재해방지사업에서의 빈틈을 모두 찾아 없앤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당조직들이 발동되여 대중의 애국적열의를 불러일으킨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당조직들은 일군들이 자기 지역의 산과 강하천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재조사하고 위험도수가 더욱 높아지고있는 이상기후현상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우도록 해야 한다.
계획된 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 제방보수와 해안방조제공사를 힘있게 내밀어 제때에 결속하는것이 중요하다.자연재해를 입을수 있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장악하며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퇴치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밀고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그 어떤 정황에도 신속히 대처할수 있는 체계를 세우고 재해가 발생하면 즉시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게 필요한 력량과 수단,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마련하는 사업에도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한다.
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 요행수를 바라는 태도이다.
당조직들은 일군들이 재해가 발생한 다음 뒤따라가며 수습하는 식의 그릇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도록 하여야 한다.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는 현상, 주먹구구식, 땜때기식일본새를 결정적으로 뿌리뽑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인 작전과 구체적인 타산밑에 조직진행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중대한 책무를 기꺼이 떠메고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우리 인민의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자면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보다 강력히 들이대는것이 중요하다.
대중의 사상정신력은 난관극복의 열쇠이며 기적창조의 어머니이다.사상적으로 각성분발된 군중의 힘을 조직발동하면 어떤 자연재해도 능히 극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자연재해방지이자 경제건설이고 인민들의 생명수호이며 국가발전이라는것을 대중속에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동원하여 각종 재해의 류형과 위험성을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야 한다.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부단히 높여주어 전체 인민이 재해방지사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스스로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자기의 사명과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재해성기후에 계속 각성을 높이며 만전의 대응책을 세움으로써 귀중한 인민의 생명과 나라의 재부를 굳건히 지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함경북도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