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농법으로 남새생산을 늘인다
중평온실농장에서
조국의 북단 동해기슭에 훌륭히 일떠선 중평온실농장에서 맛좋고 영양가높은 남새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증산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과학농법을 적극 활용하여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생산실적을 1.2배로 끌어올리였다.
농장에서는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온실남새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높이는것을 증산의 열쇠로 틀어쥐고 우량품종의 종자확보와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제고를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
원통형남새재배장치를 널리 받아들이는것과 함께 영양액을 회수처리하여 재리용하는 체계를 확립하고 남새들의 성장에 효과적인 여러가지 색갈의 조명장치를 설치하여 원가를 절약하면서도 생산성을 끌어올리고있다.
작물들의 포기높이와 잎수, 잎길이를 비롯한 생육지표조사를 구체화하면서 모든 종업원들이 품종별재배와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기술적요구를 정확히 준수하도록 현장기술학습, 기술전습 등을 계획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인민생활향상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한 수경온실의 종업원들은 품종에 따르는 과학적인 영양액공급과 생육에 알맞는 환경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이고있다.토양온실을 담당한 종업원들도 포전관리를 알심있게 하는것과 함께 겹재배, 사이그루재배 등을 널리 받아들여 단위면적당 수확량을 제고하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자긍심을 안고 중평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작물의 가지수를 다양화하며 남새생산을 더욱 늘이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바쳐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