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선구자들을 보았다
우리 시대의 영웅성을 다시금 새긴다
삼청광산 지배인 박춘봉
우리 상원로동계급이 당의 부름에 호응하여 방대한 증산목표수행에 궐기해나섰을 때 누구나 놀랐으며 영웅적이라고 감탄해마지 않았다.우리들자신도 이에 대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있었다.하지만 4월 25일에 진행된 새로 건조한 구축함진수기념식은 우리에게 충성과 애국, 기적과 위훈의 참의미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최강의 해군무력을 그토록 갈망해왔지만 너무도 아득한 목표이기에 쉽게는 이룩할수 없었다.하지만
구축함진수기념식장면을 보느라니 어느 책에선가 읽었던 영웅성이란 결정적인 순간에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해 발휘되는 숭고한 희생성이라는 글줄이 떠올랐다.
당중앙의 로선과 정책을 지상의 명령으로, 절대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함으로써 조선의 힘과 기상이 응축된 기적적창조물을 안아올린 함선공업부문 로동계급이야말로 오늘날 영웅중의 영웅, 애국자중의 애국자들이 아니겠는가.
우리 시대의 영웅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함선공업부문 로동계급처럼 절대충성, 결사관철의 정신을 체질화하고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사람이 곧 진짜배기영웅이다.그들처럼 결사의 각오로 투쟁한다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지금 우리 광산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함선공업부문 로동계급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올해 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겠다고 열의가 대단하다.
이 앙양된 투쟁기세를 증산성과에로 이어놓아야 할 책임이 나를 비롯한 일군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나는 련합기업소의 증산목표수행에서 우리 광산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자각하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보다 박력있게 진행함으로써 로동자, 기술자들모두가 기적의 창조자, 영웅적위훈의 주인공대렬에 당당히 들어서도록 하겠다.
세멘트 한g한g에 로동계급의 넋이 스며있는가
소성직장 직장장 한성진
우리 해군의 달라진 위상, 우리 국가의 무진한 저력의 상징인 새세대 첫 구축함진수소식이 전해진지 10여일이 지나갔지만 거대한 전투함선의 웅자는 지금도 나의 가슴을 뿌듯하게 한다.그럴 때면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 낮과 밤의 흐름도 잊고 헌신분투하였을 함선공업부문 로동계급의 불굴의 군상이 눈앞에 어려온다.
명예나 보수를 바라서였는가.국가경제의 집합체, 자위국방기술의 집성체의 탄생을 위해 더 큰짐을 걸머질수록 그것을 조국이 주는 가장 큰 표창으로 받아들인 순결한 마음뿐이였다.정녕 구축함의 선체 한m한m와 장비 하나하나에는 로동계급의 량심과 의리, 성실성, 책임성이 순결한 넋으로 고이 간직되여있다.
세멘트증산목표점령을 위한 창조투쟁, 돌격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지금 나는 때없이 묻군 한다.
한g한g의 세멘트, 하루하루의 실적에 혁명에 대한 성스러운 책임감, 로동계급의 뜨거운 넋이 스며있는가를.
흐르는 분분초초가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상원석회석광산 채광3직장 굴착기3소대 소대장 리성남
신형다목적구축함의 탄생이라는 가슴벅찬 현실을 안아온 함선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모습앞에서 저절로 머리가 숙어지게 됨을 금할수 없다.
우리는 그들 매 사람의 이름도 얼굴도 잘 모른다.그들의 투쟁내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험난한 초행의 매 순간과 고비들을 어떤 견인불발의 의지와 노력으로 헤쳐왔겠는가에 대해서만은 능히 짐작할수 있다.순수 우리의 힘과 기술로 불과 400여일만에 현대적인 전투함선을 무어낸 사실이 그대로 오직 기적과 혁신만으로 수놓아진 그들의 격동적인 투쟁과정에 대해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는것이다.
시간을 주름잡는 끊임없는 분투와 과감한 용진력으로 끝끝내 당 제9차대회에 공화국의 첫 새세대 구축함을 애국충성의 선물로 드릴수 있게 준비한 이들의 위훈은 우리들로 하여금 삶의 순간순간을 어떻게 빛내여나가야 하는가에 대해 다시금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꼭같이 차례진다.그러나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매 사람, 매 집단이 거두는 결과물은 결코 같지 않다.하루하루, 1분1초마다에 비낀 지향과 노력의 차이때문일것이다.
우리도 함선공업부문의 로동계급처럼 한순간의 정체나 답보도 허용하지 않고 오직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자기들의 힘과 지혜와 열정을 쉬임없이, 깡그리 쏟아붓는다면 못해낼 일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이런 자각, 이런 각오밑에 더욱 기세충천하여 떨쳐나선 우리모두의 가슴속에서는 지금 시간의 가치가 여느때없이 더욱 무겁게 느껴지고있다.
그렇다.당의 믿음과 조국의 기대속에 오늘의 증산투쟁, 애국운동의 선두에서 변함없이 혁신창조의 한길로 내달려야 할 우리들에게 있어서 시간은 그 무엇보다 귀중하다.절대로 그 어느 한순간도 헛되이할수 없다.아니 그럴 권리가 없다.
새롭게, 놀라웁게, 대담하게
정밀기계수리작업반 반장 황영호
공화국의 해상주권을 억척으로 담보해나갈 새로운 실체를 TV화면으로 눈여겨보면서 우리모두는 격동된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
단순히 강국의 공민된 자부심과 긍지감에 휩싸여서만이 아니였다.함선공업부문 로동계급의 드높고도 야심만만한 창조정신과 창조본때가 거대한 전투함선을 통하여 그대로 우리들의 가슴속에 세차게 마쳐와서였다.
보고 듣는것마다 모두 새롭고 놀라운 최신형함선의 출현은 강국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나가는데서 전초병이 되여야 할 우리들의 리상과 목표의 높이, 창조의 기준에 대하여 다시금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현 단계에서의 우리의 모든 투쟁은 그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부흥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한 당의 웅대한 구상실현과 잇닿아있다.만일 우리가 어제날의 혁신이나 오늘의 자그마한 성과에만 만족해한다면 언제 가도 당이 바라는대로 남들의 열걸음, 백걸음을 한걸음으로 비약하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수 없다.
끊임없이 새로운것, 놀라운것, 대담한것을 지향하는 바로 여기에 전진하는 조국과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길이 있고 만난을 박차며 최상의 성과를 거둘수 있는 확실한 담보가 있음을 우리는 어느 한시도 잊지 않고 더욱 분발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