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한 가을을 함께 마중갑시다》

각지 수많은 사람들이 사회주의농촌을 진심다해 돕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 불같은 열의를 안고 모내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농촌지원사업에 뜨거운 지성을 바쳐가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강렬해지고있다.

어디서나 농촌지원열의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각지 농장들에서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나고있다.


나의 분조, 나의 포전


며칠전 이른아침 만경대구역 룡산남새농장 농산제1작업반의 포전에 지원자들이 도착하였다.그들은 만경대구역 장훈2동의 녀맹원들이였다.

그들을 반갑게 맞이한 작업반초급일군들이 가정부인의 몸으로 아침일찍 포전에 달려나온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자 녀맹원들은 누구라없이 이렇게 말했다.

《여기 포전이야 우리 포전이 아닙니까.》

그들은 현장에 도착한 즉시 낯익은 포전들을 타고앉았다.

지난 몇년간 해마다 모내기며 김매기, 가을걷이를 비롯한 모든 농사일을 농장원들과 함께 해오다나니 어느덧 그들의 가슴속에는 작업반의 분조들과 포전들이 그대로 나의 분조, 나의 포전으로 자리잡았던것이다.

이제는 모내기는 물론이고 모판관리와 논두렁짓기도 농장원들 못지 않게 자신있다고 하며 그들은 일손을 다그쳤다.

어느덧 시간이 퍼그나 흐르자 함께 일하던 동녀맹예술선동대원들이 포전머리에 나섰다.이어 그들이 부르는 《땅과 농민》의 노래소리가 온 농장벌에 울려퍼졌다.

예술선동대원들이 부르는 노래소리는 어느새 모두의 합창으로 넘어가고 얼마후에는 지원자들모두가 다시금 일판에 뛰여들어 농장벌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모내기철이 다가오면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거나 바람이 좀 세져도 담당포전에 대한 걱정부터 앞서는것을 어쩔수 없다는 초급일군인 조영실동무며 분조의 농장원들을 위한 후방물자준비를 위해 그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꼽아보는 박성희동무…

어찌 장훈2동의 녀맹원들뿐이랴.

이 농장에 달려나온 만경대구역의 모든 녀맹원들 아니 농촌지원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이 나의 분조, 나의 포전을 위해 깨끗한 량심을 바치고있는것이다.


해설자, 선전자가 되여


벽성군 통산농장 농장원들에게는 누구나 즐겨기다리는 시간이 있다.그것은 바로 이곳 농장을 돕기 위해 달려나온 평양정보기술국의 지원자들과 마주앉는 시간이다.

그들은 휴식참이나 하루일이 끝난 뒤면 농장원들과 마주앉아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들을 현실과 결부하여 실감있게 해설해주군 한다.

또한 최근 세계적인 농업과학기술발전추세와 모내기와 농작물비배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다른 농장들의 경험까지 섞어가며 알려주기도 하는데 이럴 때면 농장원들은 그들의 이야기에 저도 모르게 심취되군 한다.

며칠전에도 그들은 작업의 휴식참에 농장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앉았다.

이날 평양정보기술국의 지원자들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날이 변모되는 수도의 전변상과 함께 보다 살기 좋고 아름다와질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의 래일에 대하여 감명깊게 이야기해주었다.

이야기의 마감에는 해마다 농업근로자들을 위한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을 마련해주고있는 당의 사랑과 은정을 깊이 새겨안고 이곳 농장원들이 새 농촌마을의 주인답게 살림집과 마을을 더 잘 꾸리고 관리해가자고 호소하였다.

지원자들의 이야기에서 깊은 감동을 받은 농장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여 당의 크나큰 사랑에 보답할 결의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친혈육의 정으로


홍원군 봉화농장 제3작업반의 속보판에는 지원자들을 위한 고정란이 있다.

작업반의 속보판에 이런 고정란이 생겨나게 된것은 홍원수산사업소의 지원자들이 농장에 달려나온 때부터이다.

사실 그들의 소행을 처음 소개할 때 누구도 이런 고정란이 생길줄은 몰랐다고 한다.

그후 작업반을 돕는 지원자들의 소행이 나날이 늘어만 가는 가운데 작업반속보판에는 그에 대한 소식이 실리지 않은적이 없었다.

하여 작업반에서는 속보판에 아예 지원자들을 위한 고정란을 만들어놓았던것이다.

작업반에서는 지원자들의 수고를 헤아려 자기들의 소박한 성의를 표시한적이 있었다.그런데 다음날 그 성의보다도 더 큰 지원물자가 농장원들에게 안겨지게 될줄이야…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그날 《오고가는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작업반속보판에 크게 소개되였다.

이뿐이 아니다.

농장원들의 집을 자주 찾아가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진정을 다해 도와준 사실을 비롯하여 홍원수산사업소의 지원자들속에서 발휘되는 아름다운 소행들은 작업반속보판에 계속 게시되군 하였다.

작업반속보판의 고정란에 오르는 새 소식을 통해서도 농촌에 대한 로력적지원뿐 아니라 농장원들의 친혈육이 되여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고있는 지원자들의 뜨거운 마음을 가슴후덥게 안아볼수 있다.


네일, 내일이 따로 없다


얼마전 동창군 성평농장의 농사일을 돕기 위해 아침일찍 포전으로 나오던 동창군검찰소의 일군들은 봉룡농장의 어느한 포전머리에 여러명의 사람이 모여있는것을 보게 되였다.다가가보니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이곳에 물을 댈 양수장을 건설하고있는중이였다.

순간 그들은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여직껏 군안의 농장들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적극 돕는다고 만족해하였지만 아직도 놓치는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던것이다.

최금철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은 즉시 수십리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양수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해결해왔다.그리고 농장원들과 함께 양수장건설에 팔을 걷고나섰다.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정말 고맙다고 하자 그들은 응당 할 일을 하고있다고 조용히 이야기할뿐이였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농장을 위하여 또 한가지 좋은 일을 하고있다는 기쁨의 미소가 한껏 어려있었다.

그들이 군안의 여러 농장일에 발벗고나선것은 이뿐이 아니다.얼마전에는 5.1절을 맞는 성평농장의 농장원들에게 많은 후방물자를 안겨주었고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를 마련하기 위해 수십리 밤길을 걸은적도 있었다.그리고 자기가 맡은 과제를 다 끝낸 후에도 스스로 뒤떨어진 작업반에 넘어가 또다시 일손을 잡은적도 많았다.

그때마다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하는 농장일군들에게 그들은 이렇게 말하군 한다.

《농사일에서야 네일, 내일이 따로 없지 않습니까.》

진정 농장벌 어디에서나 울리는 지원자들의 이런 진정넘친 목소리에는 당의 구상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가는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지향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 *

농장벌들에서 꽃펴나는 이야기는 이뿐이 아니다.

지금 이 시각도 수많은 사람들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농촌으로 달려나와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올해 농사에서도 기어이 훌륭한 결실을 안아올 불같은 열의에 넘쳐.

박춘근


-륙해운성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국가건설감독성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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