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잊을 그밤의 이야기 오늘도 인민의 가슴을 울린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만년약국앞에 서있다.
당의 은정속에 전문약국으로서의 체모를 완벽하게 갖추고 번듯하게 개건된것으로 하여 2022년 5월의 늦은밤
중앙홀에 들어서니 인민의 아픔을 한시바삐 가셔주시려 이곳을 찾으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시며 약품공급과 봉사활동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약국장 강영옥동무는 우리에게 《5월 15일은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를 더 깊이 자각하게 하는 날입니다.3년전 그날 만년약국과 장생약국을 돌아보고 나오신
지금도 악성비루스가 떠도는 위험천만한 약국에
갖가지 의약품들이 진렬장을 꽉 채운 신약매대에서 우리는 TV화면에서 낯을 익힌 김미경, 김은경, 김홍란동무를 만날수 있었다.
유열자들의 래왕이 그칠새 없던 약국에 그이를 모시였다는 사실에 가슴이 섬찍하여 어쩔줄을 몰라하는 자기들에게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이후 무슨 약들이 공급되였는가, 약국들이 24시간봉사체계로 전환하였는가, 환자들이 찾아왔을 때 상담은 하는가, 해열제와 항생제는 어떤것들이 있는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물으시던 우리
어느덧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약국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중에는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도 있는데 가슴뜨거운 그날의 사연을 자세히 듣고는
그들의 목소리에서 우리는 느낄수 있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자신의 친혈육으로 품어안으시고 인민을 위해 한몸의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오늘도 만년약국 일군들과 판매원들은 못잊을 그밤 《정성》이라는 두 글자의 의미를 새겨주시며 손님들을 자기 가족처럼 여기면서 친절하게 대하며 봉사를 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이윽고 약국을 나서는 우리의 눈앞에 희열에 넘쳐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안겨들었다.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가슴속에는 세찬 격정의 메아리가 울리고있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치실 절대의 의지를 간직하신 위대하신
글 본사기자 차분이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