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첫 다시마수확

새시대 바다가양식업의 표본으로 일떠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양어와 양식을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고 그 생산성을 높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와 양식물이 차례지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새시대 바다가양식업의 표본으로 솟아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가 준공후 첫 다시마수확계절을 맞이하였다.력대 굴지의 어장도시로 유명했던 신포시가 오늘은 양식장마다에 좋은 다시마작황을 펼쳐놓았다.

이것은 지방진흥의 력사적위업을 강력히 실행해나가고있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낳은 소중한 결실이며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리용하여 지방경제를 확고한 발전토대우에 올려세울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지난해 7월 신포시 풍어동지구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풍어동지구앞바다수역에서 밥조개와 다시마양식을 잘하면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 신포시가 3~4년후에는 공화국의 시, 군들가운데서 제일 잘사는 《부자시》가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새 세기 양식업의 본보기적인 실체로 훌륭히 꾸려 신포시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실 결심을 피력하시고 사업소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해가 다 저물어가던 12월말 몸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양식모선과 양식배, 잠수배들이 줄지어 늘어선 부두를 돌아보시면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는 볼수록 훌륭하다고, 저 배들이 신포인민들의 행복을 가득 싣고 부두로 들어서는 모습을 그려보느라니 벌써부터 마음이 흥그러워지고 새힘이 솟는것같다고 하시며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였다.

시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신포시당위원회의 일군들은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풍요한 다시마작황을 펼쳐놓기 위해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였다.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양식물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은 곧 당정책관철전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헌신적인 투쟁기풍을 발휘해나갔다.

이들은 비배관리를 비롯한 모든 공정별작업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진행하는 한편 선진적인 양식방법을 널리 받아들이면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다.

사업소에서는 종업원들을 선진기술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보여주기도 방법론있게 조직하여 생산에서 다같이 혁신하도록 하였다.

수확의 계절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마음의 탕개를 바싹 조이며 가공설비들의 만가동보장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였다.

손꼽아 기다려온 수확계절을 맞이한 이곳 종업원들이 적극 떨쳐나 매일 많은 다시마를 거두어들이고있다.

지금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종업원들은 바다가양식을 활성화하고 수산업의 구조를 개변시키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글 특파기자 김경철

사진 본사기자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