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는 만화영화들이 창작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예술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새것을 지향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얼마전 인기있는 만화영화창작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찾았다.

촬영소의 구내에 들어서니 만화영화창작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는 창작단들의 기세를 보여주는 속보판들이 눈앞에 안겨왔다.

우리는 작가들과 함께 있는 촬영소 책임일군을 만났다.

그는 우리에게 50부작으로 된 력사만화영화 《고주몽》창작을 끝낸데 이어 작가들이 새 력사물만화영화와 체육물만화영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의 만화영화문학창작을 진행하고있다고 하면서 지난 시기 사람들의 인기를 모으던 만화영화 《다람이와 고슴도치》의 련속편문학도 완성되여 곧 제4창작단에서 만들게 된다고 말하였다.

영화문학이 선행되여야 작품창작을 꽝꽝 내밀수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작가들은 보다 새로운 형상세계를 보여줄수 있는 소재탐구를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고있다.열정넘친 그 모습을 볼수록 새 만화영화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이어 우리는 력사만화영화 《호동왕자와 락랑공주》창작사업이 진행되는 제2창작단을 찾았다.단장 윤주성동무는 최근에 당에서 보내준 현대적인 설비들을 받아안은 창작가들이 기쁨과 신심에 넘쳐 만화영화창작을 진행하고있다고 하면서 창작실로 안내하였다.

현대적인 콤퓨터를 마주한 창작가들이 현실감이 나는 3D화면들을 창작하느라 여념이 없었다.한 창작가는 지난 시기에는 인물형상을 완성하는데 보통 30분이 걸렸는데 지금은 잠간이면 된다고 하면서 몇해전에 력사만화영화 《호동왕자와 락랑공주》의 첫부를 만들 때에는 반년 남짓한 시일이 걸렸지만 이번에 새로 만든 련속부창작기일은 종전에 비해 훨씬 짧아졌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것이였다.

만화영화창작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창작가들에게 훌륭한 창작조건을 마련해주는 당의 은정에 보답하려는 열망을 우리는 편집실에서도 후덥게 느낄수 있었다.

편집실장 김은영동무는 창작단들에서 특색있는 형상창조를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번에 새로 만드는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에서는 첫 장면을 새롭게 형상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촬영소에는 또한 현대적인 록음설비도 갖추어져 이제는 자연과 현실속의 그 어떤 소리도 다 화면에 반영하여 영화의 진실성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게 되였다.

촬영소의 그 어디서나 당에서 마련해준 귀중한 설비를 가지고 인기있는 만화영화창작을 진행하는 창작가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었다.

우리는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에서 뜻깊은 올해에 풍부한 지식과 생활의 랑만을 안겨주는 인기있는 만화영화들을 계속 내놓으리라는것을 확신하며 이곳을 떠났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