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제도가 꽃피운 아름다운 이야기
변함없이 이어지는 뜨거운 정
며칠전 온천군 귀성로동자구에 살고있는 영예군인 안춘명동무의 가정에 소포가 와닿았다.그것은 리명진, 오형기, 김정수동무를 비롯한 해주시안전부의 안전원들이 보내온것이였다.갖가지 영양식품과 보약재가 들어있는 소포를 펼치는 안춘명동무와 그의 안해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해주시안전부 안전원이였던 안춘명동무가 임무수행중 뜻하지 않게 몸을 상한것은 여러해전의 일이였다.그때 함께 일하던 안전원들은 수십일동안 생사기로에서 헤매는 그를 살려내기 위하여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이였다.
동지들의 뜨거운 진정은 그가 퇴원하여 집에 돌아온 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얼마후 그의 가정은 온천군으로 이사를 가게 되였다.사실 그곳에 가족친척들도 많아 여러모로 편리하리라 생각하고 결심한것이였지만 안해인 석은경동무는 섭섭한 마음도 없지 않았다.해주시에서 온천군까지는 근 500리, 그렇게 멀리 떨어져있으면 지금껏 이어져온 해주시안전부 안전원들과의 정이 차츰 끊어질것이라는 허전한 생각이 마음속 한구석에서 떠날줄 몰랐던것이다.허나 그것은 공연한 생각이였다.
수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전우들은 생일날과 명절날은 물론이고 때없이 그의 집을 찾아왔고 애로되는것이 있을세라 매일과 같이 전화를 걸어오고있었다.
변함없이 이어지는 뜨거운 정, 이를 통해서도 모두가 서로 돕고 위해주며 친형제, 친혈육으로 사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그대로 엿볼수 있다.
정다운 이웃들
강계시 의정동 72인민반은 화목한 인민반으로 소문이 났다.이곳 인민반에서는 이웃들간에 서로 돕고 이끄는 미풍이 날을 따라 꽃펴나고있다.
인민군대에 입대하는 자식이 있는 가정에 기념품들과 색다른 음식들을 가지고 찾아가 축하해준 사실이며 앓고있는 주민을 위해 진정을 바친 이야기…
지난 4월의 봄명절에도 다자녀세대인 김영순녀성의 가정을 위해 인민반장을 비롯한 이웃들은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인민반장 김정련동무는 그의 가정이 명절을 즐겁게 쇨수 있도록 며칠전부터 마음을 썼다.지난 시기에도 그의 집을 수시로 찾아 생활에서 애로되는것은 없는가, 아이들이 앓지는 않는가를 알아보고 각별한 정을 기울여온 그였다.
경사스러운 명절날에 많은 인민반사람들이 찾아와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며 김영순녀성은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지배하는 우리 제도에 대한 고마움으로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로병이 받은 꽃다발
지난 4월 25일 아침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부속 음악학원 교원인 로력영웅 인민교원 공훈예술가 김초심전쟁로병의 집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문화성의 일군들로부터 음악학원의 당일군과 교원, 학생들, 이제는 머리흰 로인이 된 수십년전의 제자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꽃다발과 기념품을 안겨주며 명절을 축하했다.그런가 하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내무성협주단(당시) 배우로 활동한 로병의 투쟁이야기를 들으러 자주 찾아오던 사회안전성 녀성취주악단의 일군들과 예술인들도 아침일찍 축하의 노래를 안고왔다.
직업도 나이도 서로 다른 수많은 사람들을 맞이하며 로병은 가슴이 뜨거워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그가 90살이 넘은 오늘도 교편을 잡고 예술인재후비육성에 지혜와 정열을 바쳐가고있는것은 혁명선배를 존대하는 우리 사회의 미풍을 떠나 생각할수 없기때문이였다.
그날 로병은 생활에서 애로가 있을세라 친혈육의 다심한 정을 기울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통하여 사람들모두가 한식솔이 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로병이 받은 꽃다발, 그것은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을 피로써 사수하고 대를 두고 이어갈 불멸의 영웅정신을 마련해준 전승세대에게 우리 후대들이 드리는 가장 뜨거운 축하의 인사였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백광명
화목한 인민반에 자랑도 늘어난다.
-중구역 경림동 50인민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