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공존할수 없는 량심과 공명심
누구나 말한다.깨끗한 량심은 보석과 같다고.
보석이 땅속에 묻혀있어도 빛을 잃지 않는것처럼 량심은 비록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어둠속의 등대와도 같이, 라침판과도 같이 인생을 참되게 살도록 앞길을 밝혀주고 가리켜준다.
하지만 그 량심도 때로 흐려지는 경우가 있다.
예술영화 《열네번째 겨울》의 인상깊은 장면을 되새겨보자.
주인공 설경과는 다른 길을 걷는 윤석, 하다면 그가 본래부터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인간이였는가.
사실 그도 처음에는 당에서 바라는 문제를 풀자고 설경과 함께 《갱생1》호연구에 뛰여들었던 사람이다.
하지만 몇번의 실패를 겪는 과정에 만약 이 연구사업에서 성공하지 못한다면 과학자인 자기에게 무엇이 남는가 하는 생각을 품게 되였고 나중에는 보다 쉽게 명예도 얻고 출세도 할수 있는 길을 택하였다.
세상에 명예를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다.문제는 그것이 어떤 명예인가 하는것이다.당과 조국을 위해 자기를 바치고 얻은 값높은 명예인가 아니면 오직 저만을 위해 뛰여다닌 결과에 차례진 서푼짜리 《명예》인가.
당의 은덕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기고 받아안은것에 비하면 자기가 바친것이 너무 적다고 늘 생각하며 언제 어디서나 보답의 맹세를 가다듬는 보석같은 량심을 간직한 사람의 마음속에는 공명심이 깃들 자리가 있을수 없으며 설사 한순간 걸음을 잘못 내짚었다고 해도 자신을 깨닫고 자기를 이겨내며 인생의 바른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
명심하고 또 명심하자.공명심이 싹트면 량심은 흐려지기마련이라는것을.바로 그 순간부터 인생은 가치를 잃게 된다는것을.
언제나 보석같은 량심을 간직하고 당과 조국을 위한 길에서 참된 생의 자욱을 수놓아가자.
본사기자 김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