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대학졸업생이 되는것, 이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대동강식료공장을 찾아서
우리가 인민생활향상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는 대동강식료공장을 찾은것은 이 공장이 생산정상화는 물론 기술혁신에서도 앞장선 단위로 잘 알려져있기때문이였다.
하다면 그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공장정문으로 들어서니 위생문화환경이 잘 보장된것은 물론이고 보다는 부지절약형기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안겨왔다.
생산현장을 돌아보면서도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들이 콤퓨터에 의해 움직이고 생산문화가 높은 수준에서 보장된 일터는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우리 인민의 식생활향상을 위하여 언제나 마음쓰신
기사장 최현실동무를 만난 우리는 기술혁신성과들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의 말에 의하면 공장에서는 최근 3년동안에만도 효능높은 미생물생리활성제를 발효공정에 도입하여 실수률을 높이고 효소소비량을 실시간 측정하는 장치를 개발도입한것을 비롯하여 100여건의 기술혁신성과를 이룩하였다.특히 우리 인민이 식생활에 전통적으로 리용해온 된장과 띄운콩을 가지고 고려된장술생산방법을 확립하여 지난해에 진행된 제37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1등의 영예를 지니였다.새 제품개발과 설비의 기술개건 등 기술혁신의 폭이 넓은것이 특징이라고 할수 있었다.
그 비결을 묻는 우리에게 박사인 기사장은 두가지로 대답해주었다.
하나는 공장종업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기술혁신경쟁에 적극 뛰여들게 하는것이였다.공장에서는 년간 해결해야 할 기술혁신과제를 제기하고 한해 생산총화에서 가장 우수한 10명의 기술혁신자들을 선정하여 해당한 평가사업을 진행하고있는데 종업원들의 열의가 대단하다고 한다.
기본으로 되는 요인은 공장의 기술력량, 인재력량을 튼튼히 꾸려나가는데 있었다.
공장의 초급일군들은 물론이고 종업원의 근 절반이 주간대학졸업생일뿐 아니라 많은 종업원들이 원격교육망에 망라되여 이미 고등교육과정을 마치였거나 재학중에 있었다.뿐만아니라 종업원들이 재학기간에 기술혁신과제를 한건씩 맡아 수행하고있다니 결국 공장은 인재덕을 단단히 보는셈이였다.
우리는 공장의 과학기술보급실도 돌아보았다.
콤퓨터앞에 앉아 기술학습을 하는 종업원들의 열성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과학기술보급원 김광복동무는 해마다 1만여건의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구축해왔는데 현재 80여만건의 자료들이 보관되여있다는것이였다.
지식자원을 풍부히 갖추도록 하면서 아무리 생산이 바빠도 해마다 많은 종업원들을 대학의 원격교육학부에로 떠밀어보낸다는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에서도 우리는 단위일군들의 혁신적인 안목과 높은 실력이 생산활성화와 전망을 열어나가는데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알수 있었다.
기사장 최현실동무는 종업원모두를 지식형근로자, 과학기술의 담당자로 준비시키는것이 단위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종업원들을 대학졸업생으로 준비시키는것입니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자신들을 따라세우며 배우고 또 배워 공장을 상징하고 나라를 대표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 명상품을 부단히 개발생산하려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지향으로 끓어번지는 참으로 자랑할만한 일터였다.
우리는 흐뭇한 마음을 안고 공장의 밝은 래일을 그려보며 정문을 나섰다.
글 및 사진 공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