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지도에 습관된다면


어느한 농장일군의 교훈이 있다.

저녁사업총화때 그는 지적을 받았다.

담당한 작업반의 일부 포전에서 평당포기수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은것때문이였다.

그날도 현장에 나가있었던 일군은 믿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인차 원인을 알게 되였다.현장에는 나갔어도 포전에 몸을 잠그지 않아 그렇게 된것이였다.

그는 작업복차림새로 바지가랭이를 걷어올리고 주로 논두렁만 밟고다니였다.초급일군들을 논두렁에 불러 훈시하는것으로 지도를 대치하였다.그러다나니 작업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편향을 알수 없었고 대책할수도 없었던것이다.

이런 건달식일본새에 물젖은 일군이 농사지도를 실속있게 할수 없는것은 물론 농장원들의 특성과 심리에 맞게 그들을 불러일으키는 사업도 똑바로 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이 사실을 놓고 생각해볼 점이 있다.

당에서는 농촌일군들이 현실에 깊이 침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그것은 논두렁이나 밟고다니라는것이 아니다.논두렁과 논바닥은 높이가 크게 차이나지 않아도 일군들이 위치를 어디에 정하는가에 따라 지도에서 현저한 격차가 생기게 된다.

농장원들은 마른 땅만 골라디디면서 지도하는 일군들을 반기지 않는다.농장원들과 모도 함께 꽂으면서 간격없이 어울리는 일군, 귀속말도 나누면서 걸린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주는 일군을 좋아한다.

지금 모내기에서 성과를 거두는 농장들만 보아도 례외없이 농장원들과 숨결을 같이하면서 그들을 혁신에로 이끌어나가는 일군들이 있다.

농촌당일군들은 순간순간 자신을 돌이켜보아야 한다.

나는 대중과 유리된 논두렁지도에 매달리고있지 않는가.당에서 가르쳐준대로 이신작칙을 체질화하고있는가.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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