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경제발전의 전초에서 조국의 전진을 강력히 떠밀어온 60년
굴지의 석탄생산기지 천성청년탄광의 자랑스러운 연혁사를 더듬으며
탄광이 받아안은 값높은 영예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계관근위칭호
3대혁명붉은기칭호
26호모범기대영예상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
…
《로동계급의 대는 바뀌여도 당과
천성청년탄광이 창립 60돐을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탄광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굴지의 석탄생산기지로 강화발전되여온 긍지높은 연혁사의 갈피갈피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1965년 5월 22일에 창립된 탄광은 지난 60년간 자립경제발전의 전초에서 석탄산을 높이 쌓는것으로 조국의 전진을 힘있게 떠밀어왔다.
돌이켜보면 천성탄전의 60년력사는 탄부들에게 돌려주신 절세위인들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의 력사이며 그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분투해온 이들의 열화같은 충성과 애국의 력사이다.
일찌기 석탄은 우리 나라 주체공업의 식량이라고 하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에서 전망이 좋은 새 탄광들을 개발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신
굴지의 석탄생산기지에 베풀어주신
정녕
사랑과 믿음은 충성과 보답을 낳는다.
천성의 탄부들은 절세위인들께서 안겨주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년대와 세기를 이어가며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맹렬히 벌리였다.
지금도 천성의 오랜 탄부들이 가슴뜨겁게 추억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1984년 탄광에서는 석탄운반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형장거리벨트수송선공사가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온 탄광이 불도가니마냥 끓었다.굴진공들과 채탄공들은 교대를 마치고 공사장으로 달려와 계획보다 2배, 3배의 작업량을 해제끼고서야 퇴근길에 올랐다.그들의 가슴마다에는
그 나날 공사장에서는 련일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되였다.특히 세 혁신자들의 일솜씨는 많은 사람들의 찬탄을 자아냈다.맡은 갱도확장공사도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탄광의 탄부들은 분발심을 가다듬었다.하여 다음날이면 그들이 세운 기록은 낡은것으로 되기가 일쑤였다.그만큼 3명의 혁신자들에게 도전해나서는 사람들이 많았던것이다.
이것이 80년대속도창조투쟁으로 부글부글 끓던 당대의 시대상이고 탄광의 로동계급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불같은 모습이였다.
당에 대한 탄광로동계급의 열화같은 충성심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이 악랄해지던 1990년대에 더욱 승화되였다.
이 시기 5갱 채탄3중대를 비롯한 탄광의 여러 생산단위에서는 새로운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맡겨진 석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 탄광의 생산과 경영활동에서는 눈에 띄는 진전이 이룩되였다.특히 2005년에 탄광의 석탄생산실적은 전해에 비해 무려 10여만t이나 늘어났다.이것은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당창건 60돐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이루어진 결실이다.
년대와 세기를 넘어 변함없이 이어지는 탄광로동계급의 혁명적기풍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도 높이 발휘되고있다.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이들은 지금 수천척지하막장마다에서 뜨거운 애국충정과 헌신적인 투쟁으로 혁신적성과를 달성하며 석탄공업부문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지난해에만도 1만 5 000여t의 석탄을 증산하였으며 올해에도 석탄생산과 기본굴진, 준비굴진에서 일평균실적이 수십년래의 최고수준을 넘어서고있다.
오직 석탄증산을 위하여!
이것이 창립 60돐을 맞이한 천성청년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간직된 충성과 애국의 맹세이다.
글 본사기자 서남일
사진 본사기자 리강혁
년대를 이어 휘날리는 청년돌격대기발
청년이라는 부름과 더불어 자기의 창립을 선포한 천성청년탄광의 자랑스러운 60년행로에는 위훈의 대명사로 불리운 각이한 명칭의 청년돌격대들이 있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선을 억세게 지켜갈 의지와 기상이 비껴있는 청년돌격대기발을 높이 추켜들고 천성탄전의 청년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석탄증산으로 우리 당을 옹위하고 조국의 부흥발전에 진함없는 땀과 열정을 바치였다.
《청년들은 강성국가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구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함으로써 조국을 빛내이고 시대를 떨치는 청년영웅이 되여야 합니다.》
《박길송청년돌격대》, 《리수복청년돌격대》라는 글발이 새겨진 기발아래서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이 일어났던 1980년대에 탄광의 청년들은 김혁동지를 비롯한 열혈투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청년돌격대기발을 기세차게 휘날리며 석탄생산에서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우리 조국이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도 천성탄전의 청년돌격대기발은 조금도 변색이 없이 더욱 기백있게 나붓기였다.이 준엄한 년대에 천성의 청년탄부들은 당중앙의 불빛, 수도의 불빛을 지켜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자기들의 순결한 량심과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 탄광에서의 청년돌격대활동은 더욱 활발히 벌어졌다.길영조청년돌격대원들은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탄광에는 길영조청년돌격대를 비롯하여 6개의 청년돌격대가 있다.
년대와 년대를 이어 펄펄 휘날리는 청년돌격대기발은 앞으로도 탄광의 상징, 기적과 위훈의 대명사로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청춘탄전의 래일은 더 밝다
천성탄전에서 생산되는 석탄은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연료로 되고있다.뿐만아니라 굴지의 동력기지들에서도 저저마다 욕심을 내고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자랑은 천성탄전에 애국탄부들이 늘어나고있는 사실이다.
탄광당조직에서는 모든 탄부들의 가슴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넋을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해나가고있다.
그리고 탄부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지식형근로자로 준비하도록 떠밀어주고있다.탄광일군의 말에 의하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3차원프로그람에 의한 과학적인 채굴공정설계를 실현하고 석탄생산과 기업관리의 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자부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한다.
탄광에서는 앞으로 더욱 늘어나게 될 석탄에 대한 인민경제적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 갱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이 모든것은 탄광의 밝은 전망을 확고히 그려보게 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