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악산》, 그 부름에 어려오는 따뜻한 사랑
《아마 우리 공장을 돌아보면 놀랄것입니다.》
아름다운 공원을 방불케 하는 룡악산비누공장구내에서 지배인 김명성동무가 하는 말이였다.
은근한 자랑이 깔려있는 그의 이야기에 우리는 한시바삐 공장을 돌아보고싶은 호기심을 누를길 없었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지배인의 안내를 받으며 제품전시실에 들어서니 미처 그 이름을 다 꼽아보기에도 아름찰 정도로 다종다양한 제품들이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었다.
인삼, 역삼, 박하, 쑥 등의 기능성추출물과 여러가지 기능성분이 들어있는 기능성샴푸, 린스들, 피부에 대한 온화한 세척력과 보습작용을 나타내는 애기피부세척용품들과 세수물비누, 손세척제들…
어디 그뿐인가.금속, 타일, 유리, 수지피막과 같은 각이한 물체들을 세척할수 있는 전용제품들은 물론 살균소독, 탈색방지작용을 하는 다양한 옷물비누들과 옷린스 등 없는것이 없었다.
지배인의 이야기에 의하면 조업당시 6종에 31가지에 불과했던 《룡악산》제품이 오늘은 80여종에 250여가지로 늘어났다고 한다.
종업원수도 많지 않은 공장에서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맞는 다종다양한 제품들을 마음먹은대로 꽝꽝 생산한다는것이 참으로 놀라왔다.
감탄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일군은 이 모든것은 바로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바로 이렇듯 불같은 일념을 안으신
공장이 일떠선 때로부터 어느덧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정녕 인민을 위해 이렇듯 희한한 멋쟁이공장을 일떠세워주시고도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는
뜨거운 격정을 안고 전시실을 나서니 제품창고에서 출하를 기다리는 각종 비누제품들이 안겨들었다.
《룡악산》제품들을 바라보느라니 2016년 10월 완공된 공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던
룡악산비누공장에서 생산한 여러가지 물비누와 세척제를 받아안고 좋아할 인민들을 생각하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쌓였던 피로가 풀린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신 우리
정녕 그날의 뜻깊은 말씀은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거기에서 혁명하는 멋을 느끼시는
물비누생산현장에서 기사장 정명화동무가 우리를 맞아주었다.
수지피막세척제를 연구도입하여 박사칭호를 수여받은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진진하였는데 또 한가지 사실이 우리를 놀라게 하였다.
《룡악산》제품생산에 수질이 좋기로 소문난 룡악산샘물이 리용된다는것이였다.
여기에도 참으로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처음 룡악산비누공장건설예정지는 지금의 위치가 아니였다.그러던것을
인민들이 리용하는 모든것은 최상의것으로 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공장터전도 몸소 잡아주시고 그 이름도 《룡악산비누공장》으로 부르도록 하여주신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에서 최우수상을 받은것을 비롯하여 여러 전시회에서 많은 상장과 메달들을 수여받았으며 세계적추세에 맞게 보다 다기능화된 물비누들이 인민들속에서 좋은 반영을 불러일으키고있다는 이야기, 최근 어느한 나라에서 진행된 국제상품 및 봉사전람회에 출품한 인삼샴푸, 역삼샴푸 등 많은 《룡악산》제품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실…
공장에 대한 기사장의 자랑이야기는 끝이 없을상싶었다.
《저희들은 룡악산비누공장에서는 우리의 원료로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여러가지 물비누들을 꽝꽝 생산할 때 만세를 불러야 한다고 하신
제품을 가득 싣고 공장정문을 나서는 수송차를 바래우며 지배인동무가 우리에게 하는 말이였다.
멀어져가는 수송차를 바라보는 우리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울리고있었다.
정녕 인민을 보살피는 어머니 우리당의 사랑에는 끝이 없다고.
글 본사기자 차분이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