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힘으로 재해성기상현상에 대처하자

과학기술부문의 역할 강화


과학기술부문에서 산사태와 큰물과 같은 재해성기상현상에 대처하여 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우는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국적인 지질기반상태, 지하수분포 및 류동상태, 저수지언제들의 방출량에 따르는 하류지역의 침수위험성 등을 조사평가하기 위한 국가적의의가 큰 중요연구과제가 설정되고 그 수행에 국가과학원과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해당 단위의 과학자들이 참가하고있다.

지난 4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수십명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지난해에 산사태가 발생하였던 현지에 나가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한데 기초하여 재해발생원인과 재발위험성 등을 평가하고 합리적인 재해방지방안을 확정하였다.국가적인 과학기술심의에서 통과된 산사태방지방안이 해당 성들과 도인민위원회들에 통보되고 올해 장마철전으로 그에 따르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사업이 현재 각지의 여러 지역과 단위들에서 한창 진행되고있다.지난해에 산사태가 발생하였던 지역만이 아니라 전국적범위에서 산사태위험지들을 조사평가하는 사업도 마감단계에서 심화되고있다.

한편 저수지언제하류지역들의 강수량에 따르는 침수위험성을 예측평가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올해중에 완성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고심어린 노력도 계속 경주되고있다.

본사기자